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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7월 1일부터 도심 저배출 구역 시범 운영 돌입…호안끼엠 호수 일대 중심

금일 7월 1일부터 수도 하노이(Hà Nội)시는 호안끼엠(Hoàn Kiếm)동 일부 지역에서 ‘하노이시 1번 순환도로 내 저배출 구역’ 시범 사업 1단계를 공식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도심 내 화석 연료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여 대기 질을 개선하고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호안끼엠 구에 위치한 대성당은 하노이Hanoi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사진: 투옛마이 - 베트남 통신사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하노이시는 시범 구역을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관리 방안을 적용한다. 첫 번째 구역은 호안끼엠 호수 보행자 거리, 하노이 구시가지, 호안끼엠 야시장 전역이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는 국방부 및 공안부 소속 차량을 제외한 모든 오토바이, 스쿠터 및 각종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이 방안은 수년간 시행되어 온 호안끼엠 호수 보행자 거리 및 구시가지 모델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 구역은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주변 지역인 짱티(Tràng Thi), 터뉴옴(Thợ Nhuộm), 항봉(Hàng Bông), 풍흥(Phùng Hưng), 판딘풍(Phan Đình Phùng), 항더우(Hàng Đậu), 쩐녓주엇(Trần Nhật Duật), 쩐꽝카이(Trần Quang Khải), 짱띠엔(Tràng Tiền), 항카이(Hàng Khay) 거리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 지역에서는 하노이시가 화석 연료 차량에 대한 제한 조치를 적용하기 시작한다.

차량 통행 제한과 병행하여 하노이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전환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는 16인승 이상 차량이 통행 제한 시간 동안 승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도록 4개의 환승 지점(바찌에우‧ Bà Triệu, 쩐녓주엇, 쩐꽝카이, 쩐카인즈‧Trần Khánh Dư 거리)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저배출 구역 내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시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1번 순환도로 내 이동에 한해 상업용 및 관광용 버스를 제외한 대중교통 버스 요금을 면제한다.

하노이시는 1번 순환도로(호안끼엠, 끄어남‧ Cửa Nam, 바딘‧ Ba Đình, 장보‧ Giảng Võ, 응옥하‧ Ngọc Hà, 떠이호‧ Tây Hồ, 오쩌즈어‧ Ô Chợ Dừa, 하이바쯩‧Hai Bà Trưng, 반미에우-꾸옥뜨지암‧ Văn Miếu - Quốc Tử Giám 등 9개 동 포함) 내 휘발유 및 경유 차량에 대한 전면적인 금지가 아닌, 2030년까지 단계별 로드맵을 적용하여 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하고 각 구역 및 시기별로 차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는 1단계 종료 후 2단계(2027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에서는 시범 운영을 호안끼엠 및 끄어남 동으로 확대하고, 3단계(2028년 1월 1일 ~ 2029년 12월 31일)에서는 1순환도로 전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2030년부터 하노이시는 전체 구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점진적으로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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