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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베트남 영화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예고

제24회 베트남 영화제가 ‘새 시대의 베트남 영화 -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통합’을 주제로 오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호찌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의 내빈이 참석이 예상되며, 관람객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된다. 경쟁 부문은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과학 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4개 장르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점에 대해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의 당 쩐 끄엉(Đặng Trần Cường)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 번째 새로운 점은 베트남 34개 성시 문화체육관광청 지도자 전원이 참석한다는 것입니다. 각 지역의 문화체육원 및 문화영화원 책임자들이 참여하여 영화 제작팀을 지역으로 유치한 경험과 교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새로운 점은 시상 구조의 변화입니다. 올해는 두 개의 새로운 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첫 번째 상은 베트남 영화 산업에 기여한 베트남 개인을 기리는 상이며, 두 번째 상은 베트남 영화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개인을 예우하는 상입니다.”

이와 더불어,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베트남 영화 산업 발전과 각 지역으로 영화 제작 유치를 중점으로 한 두 개의 전문 워크숍이 개최된다. 또한 지역 영화 홍보, 사진 전시회, 예술 공연, 예술가와 대중 간의 교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2025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률 1위

베트남, 2025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률 1위

세계은행(WB)이 지난 10월 7일 발표한 ‘2025년 10월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2024년 5.0%에서 소폭 감소한 4.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은 개발도상국 그룹 중 가장 높은 수준인 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내 최고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다. 이는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높은 수준으로 몽골 5,9%, 필리핀 5.3%의 성장률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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