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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베트남 전국 애국운동 대회, 27일 오전 성대히 개막

12월 27일 오전, 하노이에서 제11차 베트남 전국 애국운동 대회가 ‘혁신·창조 애국 운동으로 도약을 가속해 베트남을 강력·문명·번영한 발전 시대로 이끌자’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 자리에는 또 럼 당 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밍 찡 총리를 비롯해 베트남 당과 국가의 지도자, 전 지도자 그리고 2,000여 명의 공식 대표가 참석했다.

개막 연설에서 중앙 경진포상위원회 위원장인 팜 밍 찡 총리는 지난 5년간 베트남이 수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으며, 이는 단지 한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 분기점이 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정치체계 전반이 총력 대응에 나서고, 국민과 기업 공동체가 지지했으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더해진 결과 베트남은 ‘역풍’을 극복하고 여러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국가가 거둔 중요한 성과들 속에는 지난 5년간 전개된 애국운동의 적극적인 기여가 있었으며규모와 깊이강력한 파급력을 갖춘 수많은 경진운동들은 상징적인 ‘기적 ‘이정표 세우는   역할을 했습니다여기에는 ‘전국이 단결하여 코로나19 예방·통제하고 승리하자라는 특별 경진운동을 비롯하여, ‘동기화된 현대적 인프라 발전 추진  절약 실천과 낭비 방지’ 운동, 2025 ‘가건물  황폐한  철거’ 운동, ‘3,000km 고속도로 완공을 위한 500 밤낮’ 운동, ‘디지털 평민학무’ 운동그리고 최근 중부지방 자연재해 피해 주민들의 주택을 신속히 보수하고 재건하기 위한 ‘광쭝 작전등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팜 밍 찡 총리에 따르면, 지난 시기 각종 운동을 통해 거둔 긍정적인 결과들은 경진운동이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며 신뢰를 확산시켰을 뿐만 아니라, 온 민족이 적극적으로 노동하고 창조하며 헌신하도록 격려하고 고무했음을 입증했다.

또한, 대회에서 연설한 또 럼 당 서기장은 참석한 2,000여 명의 대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영웅이자 전국 경진전사이며, 현장에서 선발·추천된 모범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 문화, 사회, 국방, 안보, 외교 등 각 분야는 물론 지역과 권역, 도시와 농촌, 국경과 도서 지역, 다양한 민족과 종교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평범하지만 고귀한 성과를 이룬 인물들이 이번 대회에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1차 베트남 전국 애국운동 대회, 27일 오전 성대히 개막 - ảnh 3또 럼 당 서기장

또 럼 당 서기장은 각급 기관과 부문, 단위, 지방자치단체, 각 가정과 개인이 모범 사례를 발굴·육성하고 확산하는 일을 더욱 강화하며, 좋은 본보기와 뛰어난 창의적 제안, 효과적인 실천 방식을 적시에 격려·포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새로운 단계의 애국 경진운동이 9대 중점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중 경진운동은 정치적 과업을 밀착 수행하고 구체적 목표와 연계되며, 국민을 위한 성과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창조,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경진을 추진하고, 전문적·청렴·현대적인 행정 체계 구축, 규율·기강 확립과 솔선수범 책임 제고를 위한 경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문화, 교육, 보건의료, 사회보장 발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의 베트남인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경진운동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이 강력‧문명‧번영한 발전 시대에 진입하도록 혁신, 창조 경진 촉진’이라는 주제로 2026~2030년 단계의 애국운동을 선포했다. 이 운동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 국가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국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일관된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를 빌어, 또 럼 당 서기장과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17개의 우수한 단체와 개인에게 영웅 칭호를 수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2026년 제1차 룽꾸면 히말라야 벚꽃 축제, 2026년 1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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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3일, 뚜옌꽝(Tuyên Quang)성 룽꾸(Lũng Cú) 면에서 2026년 제1차 룽꾸면 히말라야 벚꽃(Prunus cerasoides, 베트남어: Mai Anh Đào·마이아인다오) 축제’가 본격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룽꾸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꽃 축제로, 화려하게 피어난 히말라야 벚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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