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가 2035년 비전, 2030년까지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으며 일본 경제산업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돌입했다. 한편,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호시노 미츠아키(星野 充昭)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 경제산업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호시노 미츠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 경제산업국장 |
“베트남은 현재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양국 발전 전략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고급 엔지니어를 비롯한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업무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양국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양국이 고급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을 시작으로 반도체 산업 협력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이 일본의 반도체 가치사슬에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 호시노 미츠아키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기존 반도체 산업 가치 사슬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사슬을 확장하여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베트남의 반도체 가치 사슬에 참여하고, 일본의 가치 사슬에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호시노 미츠아키 국장에 따르면 베트남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에 참여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