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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도부, “베트남이 2021~2025년 집행이사회 임무 뛰어나게 완수” 평가

57개 회원국과 100여 개 참관국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제222차 집행이사회 회기가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기는 2025~2029년 임기 유네스코 사무총장, 제43차 유네스코 총회 의장 등 주요 지도자 후보를 지명하는 중요한 회의다.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한 응오 레 반(Ngô Lê Văn) 외교부 차관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차기 사무총장 지명자(2025년 11월 제43차 총회에서 공식 임명 예정), 싱 추(Xing Qu)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유네스코 기관의 여러 지도부 및 각국 대표단장들과 접촉 및 업무회의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네스코 지도부와 각국 대표단장들은 베트남을 유네스코의 전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2021~2025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다른 핵심 운영 체제에서도 계속해서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기여를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또한 베트남이 문화 및 교육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계된 유산 보존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출장 기간 동안 응오 레 반 차관은 라자르 엘론두 아소모(Lazare Eloundou Assomo) 세계유산센터 소장, 마리-로르 라베니르(Marie-Laure Lavenir)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사무총장과 베트남 내 세계유산의 보존 및 가치 증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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