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성 관광국은 최근 쑤언쯔엉 건설과 함께 유네스코 대표단과 국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땀쭉 경관 복합지구와 짱안 경관 복합지구를 둘러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주요 지역과 명소들을 둘러보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성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미얀마 고고학·국립박물관국의 딴 자우 우 국장은 미얀마 인구의 약 90%가 불교를 신봉한다며, 땀쭉의 고요한 분위기와 조화로운 자연 경관, 깨끗한 환경, 신속하고 세심한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땀쭉이 고유의 평온과 독특한 가치를 계속 보존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국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현장 실사를 통해 짱안 경관 복합지구의 뛰어난 경관, 자연, 문화, 역사, 인문적 가치와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닌빈성의 유산 관리·보존·활용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생계,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단이 짱안 명승지 유적군과 유산의 관리·보존 및 가치 증진, 지역 주민의 생계 보장, 그리고 ‘반롱-낌방-땀축 흰엉덩이랑구르 문화·생태 경관’ 등재 신청서 작성 방향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 득 프엉 – 베트남통신사
라자르 엘룬두 아쏘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은 베트남이 유산 보존과 활용의 모범적인 국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닌빈성 방문 후,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지키면서도 지역 주민의 생계를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성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쏘모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네스코가 닌빈성과 협력해 새로운 유산 가치를 발굴·보존·홍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닌빈성의 유산 가치 체계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파도가 잔잔하고 바다가 평온하기를 기원하는 의례를 넘어, 어업 기원제는 인간과 바다가 맺어온 깊은 관계와 바다를 개척해 온 베트남 해안 주민들의 염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고래신앙에서 비롯된 ‘까옹(Cá Ông)’ 숭배를 비롯해 고래신을 맞이하는 의식, 전통 노래와 노 젓기 공연인 ‘호바짜오(hò bả trạo)’, 배 경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례와 민속행사가 어우러지는 어업 기원제는 바다를 마주해 살아온 베트남 사람들의 기억과 정신, 그리고 삶의 강인함을 간직한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