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역사박물관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옛 사이공 도자기상 - 예술과 유산’이라는 주제로 한 옛 사이공의 모습을 형상화한 도자기상 50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품들은 불교 의식상 민속 의식상 건축 장식상 베트남인과 화교의 정자, 절, 사당, 회관 지붕에 주로 부착되던 작은 상의 군집 등 4가지 주제군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미술적 가치 외에도 일부 조각상은 제작 연대, 도자 가마와 생산지에 대한 정보 등 역사적 가치도 지닌다. 이는 18세기~19세기 사이에 등장하여 개척 및 정착 과정과 연결되는 옛 사이공 도자기 계보에 대한 식별과 심층 연구에 귀중한 연구 자료로 평가 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