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이 베트남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베트남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글로벌 투자 유치와 첨단 기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 기업 육성에 나선다.
6월 5일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미국 AI 기업 에이토매틱(Aitomatic)과 공동으로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전 구글 회장과 함께하는 베트남 AI 발전’ 좌담회를 개최했다.
구글의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전 미국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 위원장인 에릭 슈미트는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의 인적 자원 우수성을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꾸준히 세계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베트남이 미래 AI 분야를 선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슈미트 전 회장은 AI 민간 투자 펀드 조성, 베트남 기업 및 인재 네트워킹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베트남의 AI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꾸옥 후이(Vũ Quốc Huy) 국가혁신센터장은 세계 유수의 투자 펀드와 과학자, 기술 전문가들을 베트남으로 유치하여 역동적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NIC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기술 기업을 육성하고 AI, 반도체, 양자 기술, 로봇, 무인항공기(UAV), 디지털 및 녹색 기술 등 신기술 분야에서 고속 성장하는 기업을 다수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