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베트남항공그룹은 태풍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과 동북아 지역 간의 항공편을 조정했고, 9월 23일 호찌민시–홍콩(중국) 노선 항공편을 취소했다.
비엣젯항공도 다낭–마카오(중국)–다낭, 호찌민시–홍콩(중국)–호찌민시 노선 등 4편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 외에도 9월 23일 국내외 여러 항공편이 태풍 영향으로 연쇄적으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복잡한 기상 상황 속에서 비행 중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실제 상황에 따라 운항 시간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정보는 각종 언론 매체와 승객 예약 기록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지속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