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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월 1일부터 통합 통관 시행…세관 서류 전자화 본격화

베트남 관세 당국이 6월 1일부터 통합 통관 서비스를 위한 세관 서류 디지털화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통관 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디지털 관세 행정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일부터 제3구역 세관 지국에서 통합 통관 모델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는 납세의무자는 세관 서류 디지털화 시스템을 통해 전자 데이터 형태로 서류를 신고해야 한다. 이번 통합 통관 모델 도입은 수출입 물품에 대한 세관 절차를 일원화하여 통관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관세 관리 방식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쩐 마인 끄엉(Trần Mạnh Cường) 제3구역 세관 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통합 통관 모델의 핵심은 기존의 분산된 신고서 처리 방식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통합·일원화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를 넘어, 기업 중심의 투명하고 현대적이며 전문적인 관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입니다. 특히 동일한 업무 상황에 대해 전국 세관이 일관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자의적인 해석이나 집행 차이를 해소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산 및 경영 계획을 보다 쉽게 수립하고 통관 시간을 예측하여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관세국에 따르면 이번 통합 통관 모델의 도입은 자동 통관 시스템(VNACCS/VCIS)을 운영한 지 10여 년 만에 이루어진 관세 행정의 대대적인 개혁이다. 지난 2014년부터 이 전자 통관 시스템은 전국 모든 세관 기관에 일괄 도입되었으며, 현재 수출입 기업의 99.65%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전체 전자 신고서의 약 99%를 처리하며 연중무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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