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2030년까지 연간 외국인 관광객 4,500만~5,000만 명 유치와 관광 수입 800억~9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관광객 수와 여행 품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들, 밤의 호이안 미식 탐방에 매료. 사진: 떳선(Tất Sơn)/베트남 픽토리알
러시아 매체 알지닷루(RG.ru)가 최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연간 4,500만~5,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관광 총수입을 800억~90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관광 산업의 국내총생산(GDP) 직접 기여율을 10~12%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국내 관광객은 연간 1억 6,000만 명 달성이 기대된다.알지닷루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 방향은 ‘양에서 질로의 전환’이다. 그러나 이것이 관광객 수 증가 목표를 낮추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베트남은 2025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약 2,120만 명을 유치했으며, 2030년에는 이 수치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2045년까지는 목표치를 연간 외국인 관광객 7,000만 명으로 높이고, 관광 산업의 GDP 직접 기여율을 14~15%로 끌어올리며, 베트남을 세계 관광 경쟁력 상위 30개 목적지 안에 진입시킨다는 구상이다. 알지닷루가 주목한 점은, 베트남의 새 관광 모델이 관광객 수 확대와 관광 질 향상 사이에서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도, 평균 체류 기간과 1인당 평균 지출액을 함께 늘리는 전략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