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밤 방콕 라자망갈라(Rajamangala)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아세안컵 결승 1차전에서 개최국 태국과 맞붙는데 2:0로 태국을 승리했다.
베트남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사진: 팜 하이 - 태국 주재 베트남통신사의 특파원
호찌민시 축구팬들이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 베트남과 태국의 2026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 결승 1차전 경기를 숨죽이며 관람하고 있다. 사진: 쭝 뚜옌 - 베트남통신사
8월 22일 저녁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아세안컵 결승 1차전에서 홈팀 태국과 맞붙는다. 경기 장소는 방콕(Bangkok)의 라자망갈라(Rajamangala) 경기장이다. 경기 결과, 베트남 대표팀이 태국을 2-0으로 완파하며 설득력 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예상대로 전반전은 베트남 선수들이 수비에 집중하며 견고한 대형을 유지하고, 경기장 중앙에서부터 홈팀 태국과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면서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양 팀 모두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 없이 마쳤다.
베트남 응원단이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사진: 팜 하이 - 태국 주재 베트남통신사의 특파원
후반 62분, 역습 상황에서 딘박(Đình Bắc)에게 긴 패스가 전달되었고, 딘박이 묘기에 가까운 힐패스로 센스 있게 연결하자 쇄도하던 하이롱(Hai Long)이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태국이 채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인 후반 69분, 황헨(Hoàng Hên)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꽝하이(Quang Hải)가 완벽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태국에 2-0으로 앞선 후 기뻐하는 베트남 선수들. 사진: 팜 하이 - 태국 주재 베트남통신사의 특파원
남은 시간 동안 홈팀은 거세게 공세를 퍼부었으나, 베트남 대표팀의 골문을 지킨 레장 파트릭(Lê Giang Patrik) 키퍼가 선방 쇼를 펼치며 완벽한 수비를 선보인 탓에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반면 김상식 감독의 제자들은 계속해서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후반 86분에는 딘박(Đình Bắc)의 멋진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쉽게 세 번째 골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베트남 대표팀의 레장 파트릭(Lê Giang Patrik) 골키퍼가 환상적인 선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팜 하이 - 태국 주재 베트남통신사의 특파원
라자망갈라 원정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베트남축구대표팀은 아세안컵(ASEAN Cup) 타이틀 방어라는 목표를 향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선수들이 관중석의 응원단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팜 하이 - 태국 주재 베트남통신사의 특파원
2026 아세안컵 결승 1차전은 태국과 베트남의 맞대결로 22일 오후 8시 라자망갈라에서 열렸으며 2차전은 오는 8월 26일 오후 8시 하노이(Hà Nội) 미딘(Mỹ Đình)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다.
호찌민시 축구팬들이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 베트남과 태국의 2026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 결승 1차전 경기를 숨죽이며 관람하고 있다. 사진: 쭝 뚜옌 - 베트남통신사
호찌민시 축구팬들이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 베트남과 태국의 2026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 결승 1차전 경기를 숨죽이며 관람하고 있다. 사진: 쭝 뚜옌 - 베트남통신사
베트남통신사/베트남픽토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