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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美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 노하우 전수받는다

응우옌 반 거우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첨단 법의학 기술과 경험을 공유받았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유해 감식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고도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델라웨어(Delaware)주에 위치한 미군 법의학 감식 시스템(AFMES)을 방문해 현장 시찰을 진행하고 실무 경험을 교환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외부 자료 인용

미국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대표단은 지난 8월 12일 조지아(Georgia) 대학교 및 미국의 최고 군 법의학 시설을 방문해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표단은 국방부 차관이자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국가 지도부(일명 515지도부) 부부장인 응우옌 반 거우(Nguyễn Văn Gấu) 상장(上將, 대장과 중장 사이의 계급)이 이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의 전사자 유해 감식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실무 회의에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조지아 대학교 측은 베트남 유해 발굴 부대를 위한 기술 이전, 훈련 과정 개설 및 지도 자료 공유를 약속했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델라웨어(Delaware)주에 위치한 미군 법의학 감식 시스템(AFMES)을 방문해 현장 시찰을 진행하고 실무 경험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차세대 법의학 감식 기술의 응용 방안과 미군 DNA 신원확인 연구소의 기록 관리 방식에 집중되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반 거우 차관은 이번 현장 시찰에서 얻은 정보와 교훈이 515 국가 지도부가 베트남의 군 법의학 감식 프로세스를 완성하기 위한 해결책을 연구, 자문 및 제안하는 데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희 국가 지도부는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발족시켰습니다. 캠페인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전 정치 시스템과 중앙 부처, 각 지방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결의와 책임감, 그리고 가장 신속하고 단호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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