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처음으로 한·아세안 관광 원탁회의(AK-RT)를 주최한다. 주이떤(Duy Tân) 대학교가 한국 기관들과 협력하여 주관하는 2025년 제1회 한·아세안 관광 원탁회의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중부 대도시인 다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관광 원탁회의는 아세안 회원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의 아세안-한국 자유무역협정(AKFTA)의 일환으로 2024년 8월에 출범했으며,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 간의 관광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과 한국 관광 정책 입안자, 기업 경영진 및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제시함으로써 관광 산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광객 유입 증진 및 회복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4가지 주요 내용과 관련된 논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는 △관광 보안 강화 및 발전 여건 조성 △관광 인프라 시스템 개선을 통한 방문객 경험 개선 △관광 산업 인력 양성 △아세안과 한국 간 문화 다양성 이해 증진 등을 포함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