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전, 베트남 인민군 제5군구(다낭시에서 닥락성까지 보호)는 최근 수해를 입은 자라이(Gia Lai, 꾸이년(Quy Nhơn)으로 유명), 닥락(Đắk Lắk), 카인호아(Khánh Hòa, 냐짱(Nha Trang)으로 유명) 3개 성 지역 주민들의 주택 재건 지원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3개 성에서는 1,500채가 넘는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5군구는 100채의 주택 건설을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 100개의 건설팀을 조직했으며, 각 팀은 12명에서 15명의 장교와 병사로 구성되며, 이 중 3~4명은 숙련된 건축 기술자로 배치된다. 이와 더불어, 국방부 산하 일부 부대들은 200채 이상의 주택 건설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부대는 12월 1일까지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건설을 일제히 착공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제5군구는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 1월 31일 이전에 주택 인수인계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