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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석탄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선언문 이행 계획 제정

최근에 팜밍찡 총리는 ‘석탄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선언문(Global Coal to Clean Power Transition Statement) 이행 계획’(이하 계획) 제정 결정에 서명하였다.

해당 계획은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춰 △저탄소 발전 적극 추진 △베트남 국내외 자원을 활용한 전력 개발 촉진 △석탄 화력 발전소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를 위한 청정 연료 공동 연소 기술 연구‧적용 △석탄 화력 발전소의 폐쇄 로드맵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 변화 대응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베트남이 제시한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포괄적인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의 목표에서 베트남은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에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를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바이오매스 및 암모니아 혼소(混燒) 연소 기술을 적용하여 석탄 화력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연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45년까지의 계획에서 베트남은 기존 화력 발전을 대체할 1,160MW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2050년까지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더욱 확대하여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에너지 자립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 개최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 개최

2월 20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당 중앙 군사 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스테파니 벡(Stefanie Beck) 캐나다 국방부 차관을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판 반 장 장관은 베트남이 캐나다와의 관계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의 잠재력과 위상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캐나다 국방부의 훈련 지원과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체결한 문서에 따라 기존 협력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훈련, 유엔 평화 유지, 국방 산업, 전쟁 후유증 극복, 국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 군사 위원회 상임 위원이자 국방부 차관인 호앙 쑤언 찌엔(Hoàng Xuân Chiến) 상장(上將, 대장과 중장 사이의 계급)과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부 차관은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를 공동 주재했다. 이날 양측은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를 통해 대화‧협의 메커니즘, 대표단 교환, 교육 훈련, 유엔 평화 유지 활동 협력, 방위 산업 협력, 전쟁 후유증 극복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다자 체제 및 포럼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지하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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