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협상을 재개하자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팜 투 항 대변인
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해당 제안을 매우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은 국제법 및 유엔 헌장에 부합하고, 관련 모든 당사자의 정당한 이익을 고려하며,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을 위해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분쟁과 이견을 해결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5월 12일 오전 베트남 북부 홍강 삼각주 지방 타이빈성에서 팜 밍 찡 총리는 타이빈성 지도부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타이빈성이 경제 인프라, 사회 인프라, 교통 인프라 등의 각종 전략적 인프라를 발전시켜 타이빈성과 북부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