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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러시아, 에너지‧석유가스 협력 격상…베트남 영토 내 원전 건설 협정 체결

러시아 공식 방문이 일환으로 팜밍찡 총리는 러시아 총리, 연방평의회(상원) 의장, 공산당 당수 등 러시아 지도자들과 별도의 회담, 면담을 가지며 양국 협력 특히 에너지‧석유가스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3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사진: 즈엉장(Dương Giang)/베트남통신사

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 중인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3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대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며, 특히 경제‧무역‧투자, 에너지‧석유가스, 농업, 교통운송, 물류, 교육‧훈련, 문화, 관광, 과학기술, 지자체 간 협력 및 인적 교류 분야에서 대표단 교류와 접촉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양자 협력의 선도적 핵심축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러시아가 회원국으로 있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베트남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상호 수출 품목에 대한 시장 개방을 확대하며 양자 투자 활동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총리는 에너지 및 석유‧가스 분야의 협력을 격상시키고, 신에너지, 청정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조속히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두 총리는 과학기술 분야를 새로운 협력의 기둥으로 삼는 데 동의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잠재적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열대 기후 환경에서의 생태, 질병, 장비 내구성 등을 공동 연구하는 기관인 ‘베트남-러시아 열대센터’의 틀 안에서 과학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동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베트남 지하철 시스템 건설과 관련해 러시아가 컨설팅, 설계, 기술 이전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 미슈스틴 총리는 양국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더욱 증진하고, 문화 교류 행사 개최를 확대하며, 러시아 내 베트남어 교육 및 베트남 내 러시아어 교육 기관 설립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팜 민 찐 총리는 러시아가 베트남의 고급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히 디지털 기술, 신기술, 생명의학, 교통, 기초과학, 순수예술 분야의 장학생 선발 규모 확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러시아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편의 제공도 제안했다.

회담 직후, 팜밍찡 총리와 미슈스틴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베트남 영토 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협력을 위한 양국 정부 간 협정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팜밍찡 총리와 미슈스틴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베트남 영토 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협력을 위한 양국 정부 간 협정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즈엉장(Dương Giang)/베트남통신사  

같은 날 오후, 팜밍찡 총리는 발렌티나 마트비옌코(Valentina Matviyenko)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과의 회견에서 양측은 양국 의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경제‧무역, 에너지‧석유가스, 첨단 과학기술, 국방‧안보, 인력 양성 및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정부 간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공동으로 감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효과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법적 장애물을 해소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문화, 관광, 인적 교류 및 지방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팜밍찡 총리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Valentina Matviyenko)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과의 회견의 모습. 사진: 즈엉장(Dương Giang)/베트남통신사   

그중 마트비옌코 의장은 양측이 에너지‧석유가스 협력, 인적 교류, 교육 훈련, 관광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 많은 베트남 국민이 러시아를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팜 민 찐 총리는 러시아 의회가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입장을 견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등 국제법을 기초로 동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과 견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저녁 겐나디 주가노프(Gennady Zyuganov) 러시아 공산당 당수와 만난 팜밍찡 총리는 새로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양국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신뢰와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총리는 양국 공산당이 당 건설 및 정비, 역사적 사명에 부합하는 간부 양성 경험을 지속적으로 교환하기를 희망하며, 양당의 단기 및 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이론 교류와 실천 연구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팜밍찡 총리는 두 자릿수 경제 성장률을 포함한 베트남의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석유‧가스, 국방‧안보, 문화 분야 등에서 러시아의 지원이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했다.

  겐나디 주가노프(Gennady Zyuganov) 러시아 공산당 당수와 만난 팜밍찡 총리. 사진: 즈엉장(Dương Giang)/베트남통신사     

이에 주가노프 당수는 베트남이 발전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성공을 거둘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연방은 베트남의 발전 여정에 항상 동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사이버 환경 내 어린이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발전 보호 및 증진

사이버 환경 내 어린이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발전 보호 및 증진

최근, 팜밍찡 총리는 ‘2026~2030년 단계 사이버 환경 내 어린이 보호 및 발전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디지털 전환 맥락 속에서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및 촉진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이중 목표’ 이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새로운 상황에 부합하는 베트남의 ‘디지털 국민’ 세대를 이루기 위함이다.사이버 환경 내 어린이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발전 보호 및 증진이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과제이다. (사진: VGP) 해당 프로그램은 사이버 환경 내 어린이 보호 활동을 사이버상의 위험 요인에 대한 능동적 예방 및 차단 모델로 근본적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이 핵심 과제를 구축하고 강화함으로써 어린이 보호를 위한 전체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사이버 환경에서 어린이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 언급된 핵심 과제들은 사이버 보안 및 어린이 보호에 관한 법적 체계 강화,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전략 수립, 그리고 어린이가 사이버 환경에 참여할 때 활동 관리와 보호를 지원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구축 등이 포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2030년 단계에는 모든 일반 교육 기관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사이버 환경에서 침해를 입은 모든 어린이 피해자가 요청 시 지원과 개입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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