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베트남-라오스 우호 관계

01/12/2016

11월24일 부터 26일 까지의 일정으로 응웬푸쩡(Nguyễn Phú Trọng)총서기장이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 이 방문은 제12차 전당대회 이후 총서기장의 첫 해외공식방문이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양국, 두 민족간의 특별한 관계를 알리면서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협력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이 서로 전통적인 우호관계, 특별한 단결, 전면적 협력관계를 주창하는 것은 양 당간과 두 민족간의 귀중한 자산임과 동시에 각자의 나라가 발전하고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재확인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양국의 젊은 세대에게 국가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 보호하고 발전시키고 특별한 단결과 베트남 라오스간 전면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젊은세대에게 두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가 달려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력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응웬푸쩡 총서기장에 대한 환영행사가 라오스 주석궁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응웬푸쩡 총서기장과 Bounhang Volachith라오스 총비서겸 국가주석이 회담을 갖고있다.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응웬푸쩡 총서기장과 Bounhang Volachith라오스 총비서겸 국가주석이 양국간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하고있는 모습.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응웬푸쩡 총서기장이 Thongloun Sisoulith총리와 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응웬푸쩡 총서기장이 Pany Yathotou 국회의장과 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응웬푸쩡 총서기장이 Saysomphone Phomvihane 라오스 조국전선 중앙위원장과 만남을 갖고있다.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응웬푸쩡(Nguyễn Phú Trọng)총서기장이 Khamtai Siphandon 라오스 전 국가주석겸 당주석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찌중(Trí Dũng)/베트남 통신사

양측은 앞으로 양 국과 당 간의 관계를 강화할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정치적인 신뢰를 강화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양국의 전통적 친선관계를 확고히 하고 발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과학 기술 등의 분야에 있어서 실질적 협력 관계를 보다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2017년에 맞이하는 베트남-라오스 간 외교관계수립55주년과 40주년 협력&친선협약 기념일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양국은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하여 동해에서의 평화,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법률의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법리 및 외교과정존중,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 (UNCLOS)를 포함한 국제법에 적합한 평화적 조치로 긴장 해결,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 금지, 자극적인 행동자제에 대하여 의견을 일치하였다. 양측은 해양영토로 분쟁으로 인한 충돌에 대해 공동 의식을 갖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현재의 평화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실질적인 협상을 통해 동해분쟁당국 행동선언(DOC) 및 행동수칙(COC)을 준수하며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인민 정부와 당은 라오스 인민 정부와 당에게 Vientiane수도의 That Luang광장에 진행될 국회본부 공사를 원조키로 하였다. 그리고응웬푸쩡(Nguyễn Phú Trọng)총서기장이 Bolikhamxay성에 위치한 고등학교공사를 기부하였다.양 국은 각 분야에 걸쳐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라오스 공동선언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