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국회의원단 1호 분과 회의의 모습 (사진: VOV)

하노이시 국회의원단 1호 분과 회의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보건과 교육이 사회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목표일 뿐만 아니라, 3대 핵심 돌파구 중 하나인 인적 자원 개발의 동력이라고 역설했다. 당 서기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을 돌보고, 국가 건설과 발전을 위해 건강하고 강인하며 지혜와 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따라서 국가 목표는 교육이나 보건 분야만이 아닌, 전 사회와 국민이 참여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당 서기장은 목표를 통일하고 자원의 중복 및 분산을 피해야 하며 결국 국민이 실질적인 수혜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분야별로 현존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5년 안에 완성할 수 있는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국가 프로그램은 이러한 구체적인 일과 목표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2026~2035년 교육‧훈련 현대화 및 품질 향상 국가 목표 프로그램 투자 방침에 대해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도 의견을 제시했다. 그중 국회의장은 교육 분야 국가 목표 프로그램 수립이 막대한 자원과 시간이 필요한 전략적 임무라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인 목표는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며, 특히 교사와 관리 인력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이번 국회 회기에서 여러 종합 기획 관련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이번 국가 목표 프로그램 역시 국가 종합 계획 및 관련 법률에 부합하도록 논의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