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결핵 치료 성공률 90% 달성… 세계 평균 상회

3월 24일 하노이에서 중앙폐병원과 국가 결핵 관리 프로그램 주최로 ‘세계 결핵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국 결핵 및 폐 질환 치료 기관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동시 연결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는 결핵이 인류의 건강과 경제, 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베트남 결핵 치료 성공률 90% 달성… 세계 평균 상회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TCnews)

2026년 세계 결핵의 날 글로벌 주제인 ‘네! 우리는 결핵을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국가가 이끌고, 국민이 함께합니다!’를 바탕으로, 베트남은 2026년 캠페인 주제를 ‘모든 국민의 정기 건강검진과 연계한 결핵 조기 발견’으로 선정했다. 이 주제는 정기 건강검진 시스템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을 강화하겠다는 베트남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을 줄이고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중앙폐병원 원장이자 국가 결핵 관리 프로그램 운영위원장인 딘 반 르엉(Đinh Văn Lượng) 박사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표준 치료법을 적용하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6개월에서 1년 동안만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으며, 현재 베트남의 결핵 치료 성공률은 약 90%에 달해 세계 평균치인 88%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루엉 원장은 결핵 예방 및 관리 사업이 선제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조기 발견을 핵심으로 삼아 이를 국민 정기 건강검진과 긴밀히 연계하고, 각 지방의 폐 질환 전문 병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 및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