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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ST25쌀, ‘세계 최고 쌀’ 대회서 3번째 정상 등극

지난 11월 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더 라이스 트레이더(The Rice Trader) 주최로 열린 제17차 세계 쌀 무역 콘퍼런스에서 베트남의 옹 꾸어 ST25(Ông Cua ST25) 쌀과 캄보디아의 프카 롬도울(Phka Romdoul) 쌀이 공동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ST25 쌀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최고 쌀’ 대회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산 ST25쌀, ‘세계 최고 쌀’ 대회서 3번째 정상 등극 - ảnh 1기념 사진을 찍는 베트남 대표단 (사진: thanhnien.vn)

수년간 세계 최고의 쌀 그룹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 옹 꾸어 ST25 쌀은 글로벌 쌀 지도에서 베트남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ST25는 여러 벼 품종을 교배하여 우수한 특성을 계승한 품종이다. 이 벼는 베트남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농민들에게 높은 경제적 효율성을 가져다주고 있다. ST25 품종은 생산성이 안정적이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경작 조건에 적응력이 높다. 특히 메콩강 삼각주의 염해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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