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후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인 박닌성 낀박(Kinh Bắc, 박닌성 지역의 옛 이름) 문화센터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 박닌의 도약과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앞으로 박닌성이 통합적이고 현대적인 디지털 인프라 및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박닌성은 특히 인공지능(AI) 개발을 포함하여 현대적인 데이터 센터를 연구하고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닌성 인민위원회와 관련 부서, 협회는 관할 지역 기업과 함께 포괄적인 프로그램 및 솔루션 패키지를 구축하고 구현해야 한다고 국회의장은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업 생산, 관광, 첨단 농업 등 성의 주요 경제 부문 및 강점을 위한 심층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연구하고 제공하며 신기술을 적용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닌성은 고급 인력을 육성하고 최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유치해야 하며 디지털 데이터 개발, 디지털 정부 구축, 디지털 사회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민 및 기업을 위한 행정 절차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국회의장은 강조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 박닌성과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간의 양해각서 체결식, 박닌성 인민위원회와 하노이 백과 대학교, 우정통신기술 아카데미 간의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 교육 및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 ‘박닌성 창의 스타트업, 기술 인큐베이션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벤처 투자 펀드’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