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6대 국회가 레 밍 흥(Lê Minh Hưng) 당 정치국원을 2026~2031년 임기 신임 총리로 공식 선출했다. 레 밍 흥 신임 총리는 취임사에서 ‘현대적이고 창조적이며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강조하고, 연평균 10% 이상의 경제 성장과 국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4월 7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제16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찬성 표결을 거쳐, 레 밍 흥 당 정치국원 겸 당 서기, 중앙조직부장을 2026~2031년 임기의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신임 총리로 선출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국회에서 선출된 직후, 레 밍 흥 신임 총리는 취임 선서를 진행했다.
“조국의 신성한 금성홍기(베트남 국기) 아래, 국회와 전국의 유권자, 동포들 앞에서 본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총리인 저는 조국과 국민, 그리고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헌법에 절대적으로 충성할 것을 맹세합니다. 또한 당과 국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취임사에서 레 밍 흥 총리는 “현대적이고 창조적이며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구축하겠습니다. 2026~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국가의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발전의 지상 명령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과학‧기술 발전, 혁신 창조, 그리고 국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적인 핵심 돌파구로 삼고, 이를 현대적 생산력의 신속한 발전, 생산성 향상, 국가 경쟁력 제고 및 전략적 자립을 위한 주된 원동력으로 규정합니다. 아울러 국가부문 경제가 주도적 역할을 유지하도록 하고, 민간 경제가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도록 촉진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응웬 반 꽝(Nguyễn Văn Quảng)을 최고인민법원장. 사진: 베트남통신사
한편, 같은 날(7일) 오후 국회는 응웬 반 꽝(Nguyễn Văn Quảng)을 최고인민법원장(한국의 대법원장에 해당)으로 선출하는 결의안도 함께 가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