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제8차 베트남 재향군인회 전국 대표대회에 참석해 조직의 전면적인 혁신과 국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 재향군인회는 베트남의 최고 권위 훈장 중 하나인 호찌민 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17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2026~2031년 임기 제8차 베트남 재향군인회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회 연설에서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원대한 열망과 높은 목표, 그리고 매우 시급한 과제를 안고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당 서기장‧국가주석에 따르면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베트남 재향군인회에 요구되는 것은 단순히 전통적인 임무를 잘 수행하는 것을 넘어, 활동 내용과 방식을 강력하게 혁신하고 조직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상황에 맞춘 재향군인회 업무를 깊이 인식하고 철저히 관철하는 한편,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되어야 한다.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사진: VOV)
“재향군인회 임원들은 정치적 신념, 도덕적 품성, 신뢰도, 책임감, 대중 동원 능력에 있어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회원들과 가까이 지내고 국민과 밀착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과감히 생각하고 행동하며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각 간부와 회원은 조국과 당, 국민에 대한 충성심의 귀감이 되어야 하며, 언행일치와 모범적이고 도의를 중시하며 규율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기층 현장에서부터 정치적 안보와 사회 질서 및 안전을 유지하는 데 있어 베트남 재향군인회와 전직 인민공안회(베트남의 경찰 조직인 인민공안 퇴직자 단체)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 국민 국방 태세와 인민 안보 태세를 결합해 사회주의 베트남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재향군인회가 당과 정치 체제의 건설 및 정비에 더욱 깊이 있고 실질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 및 방침 수립에 의견을 개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재향군인 및 제대 군인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과 물질적·정신적 삶을 더욱 세심하게 돌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향군인을 국가 발전의 중요한 자원으로 적극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 재향군인회에 호찌민 훈장(국가와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베트남의 2번째로 명예로운 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