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앞두고 12월 26일 오후 수도 하노이 당 중앙 사무처 기록국에서 당 중앙 사무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베트남 공산당의 제1차 대회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재현하는 전시회를 개막했다.
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과 베트남 당, 국가 지도자들이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전시장을 관람했다.
전시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한 또 럼 당 서기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성스럽게 보존된 기록물과 사진, 유물들은 베트남 공산당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초기의 희생과 고난, 독립 쟁취 및 민족 해방 투쟁에서의 강인하고 불굴의 정신부터, 오늘날 국가 건설과 보호,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및 발전 사업에 이르기까지의 확고한 자주적 행보를 담고 있다고 적었다. 아울러, 당 서기장은 민족 역사의 흐름 속에서 베트남 공산당은 언제나 선봉적 역량이었으며, 베트남 노동계급과 근로자, 나아가 세계 진보 사람들의 기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은 혁명적 이상을 견지하며, 베트남 국민과 국가를 이끄는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쇄신과 자기 정비를 단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전시관을 관람하는 또 럼 당 서기장과 베트남 지도자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