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나이시, “한국은 핵심 발전 파트너”… 경제·투자 협력 강화 다짐

베트남 동나이시가 ‘밋코리아’(MEET KOREA)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최대 투자국인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한층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첨단 산업, 물류, 핵심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동나이성 관계 부서와 한국 파트너 측이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10월 15일 오전, 베트남 동남부 지방 동나이(Đồng Nai)시는 베트남 외교부 및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협력하여 ‘2026 밋코리아(Meet Korea 2026)’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번 행사는 동나이시를 비롯한 베트남 각 지방과 양국 기업인들이 만나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보다 심도 있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방향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재 동나이시에는 51개 국가 및 지역이 투자하고 있으며, 그중 한국은 유효한 투자 프로젝트 469건과 83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총 등록 투자자본을 기록한 최대 투자국이다. 보 떤 득(Võ Tấn Đức) 동나이시 당 위원회 부서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 떤 득(Võ Tấn Đức) 동나이시 당 위원회 부서기. 사진: 베트남통신사

“동나이시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을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동행하는 정부’라는 기조 아래, 동나이성은 앞으로도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여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이미연 주베트남 한국대사에 따르면, 동나이시는 부품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은 현재 동나이시에 투자한 국가 및 지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기업들은 동나이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미연 주베트남 한국대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한편, 응오 레 반(Ngô Lê Văn)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동나이시가 남부 지역의 산업, 제조 및 물류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치와 곧 개항을 앞둔 롱타인(Long Thành) 국제공항을 바탕으로, 국가 전체의 다기능 성장 거점이자 혁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나이시는 인프라 연결성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여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무역과 투자를 촉진해야 합니다. 첨단 기술, 부품·소재 산업,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장기적인 투자를 장려하고, 베트남 기업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반도체, 에너지, 광물 분야를 중심으로 자생력 있고 안전한 공급망을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동나이와 한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면적 구조조정 추진…핵심 경제 부문으로 도약

베트남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면적 구조조정 추진…“핵심 경제 부문으로 도약”

베트남 당 정치국 제26호에 따라 관광업을 새로운 시대의 핵심 경제 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 국가 주도의 홍보와 기업의 참여를 결합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독자적인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12%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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