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다낭시, '2026 엔조이 다낭 페스티벌' 개막

'2026엔조이 다낭 페스티벌(Enjoy Danang Festival 2026)'이 23일 저녁 다낭시 비엔동(Biển Đông·동해) 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다낭시 해변 일대와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는 문화·스포츠·관광·엔터테인먼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 알려져 있다.

‘다낭, 본연의 모습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적으로 비엔동 공원에서는 ‘향토시장 미식 공간’이 마련되고, 관광객들에게 꽝(Quảng) 지역(꽝남과 다낭 포함된 지역의 옛 지명)의 대표 음식을 농촌과 공예마을 문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해변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 ‘다낭 해변 엔조이 로드’, 빛 연(鳶) 축제, 그리고 조명 예술과 음악, 지역 음식을 결합한 ‘바다 빛의 만찬’ 등이 진행된다.

응우옌티아인티(Nguyễn Thị Anh Thi)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2026 다낭을 즐기자(Enjoy Da Nang 2026)’ 축제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쩐레럼(Trần Lê Lâm) / 베트남통신사

예술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에는 자연과 지역 문화, 주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먼타이(Mân Thái) 해변에서 어민들과 함께 새벽 어시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린응(Linh Ứng) 사원에서의 명상, 해변 일출 요가, 선짜(Sơn Trà)반도 탐방, 매일 밤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과 해변 EDM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낭시는 ‘2026 다낭 여름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수요 진작 프로그램과 도심을 생태·문화·유산 관광지와 연결하는 체험형 관광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 상품을 더욱 다양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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