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껀터시 패션쇼‧‧‧북부 ‘음양시장’ 재현

6월 1일 저녁, 껀터시 퐁디엔(Phong Điền)현 미카인(Mỹ Khánh) 공원에서 ‘음양시장, 복을 사고 액을 팔다’를 주제로 한 패션쇼가 열렸다.

소박한 시골 풍경을 바탕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시작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고향의 혼’, ‘수확의 계절’을 주제로 한 컬렉션들이 선보이며,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고유 문화적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무대에 오른 의상들은 주로 다채로운 색상의 ‘칸란(khăn rằn, 남부 지역의 전통 목도리)’을 활용해 디자인되었으며, 친근하고 소박하면서도 독창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관객들은 이승과 저승 사람들이 함께 만나 물건을 사고파는 독특한 장터 ‘음양시장’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