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포트

"2024년 베트남의 설, 거리의 설"

 

1월 28일 하노이시 낌응언(Kim Ngân) 사원에서 호안끼엠 호수 및 하노이시 구시가지 관리부는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2024년 베트남의 설, 거리의 설 프로그램’을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는 하노이시 구시가지의 많은 독특한 의례를 재현했다. 구체적으로 △사원 문 앞에 예물 행렬 △성황 제사 △네우 나무 세우기 의례 등과 같은 전통 의례들이 재현됐다. 각종 전통 의례와 더불어 행사에서 탠(Then) 민요, 쏘안(Xoan) 민요, 까쭈(ca trù) 민요 등과 같은 문화 예술 공연도 열린다.

‘베트남의 설, 거리의 설’ 프로그램은 △옛날 가옥에서 홍강 삼각주 지역 전통 설 공간 재현 △하노이시 구시가지 문화 교류 센터에 전통 음악 공연 △바인쯩(bánh chưng) 만들기 등 전통 설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체험들을 대중에게 소개한다.

 

 

행렬은 고대 탕롱 성채의 흔적이 새겨진 유적지인 오꽌추옹(Ô Quan Chưởng) 지역 앞에서 멈췄다.
주례하는 사람들의 행렬은 탁 셔츠(소매가 넓은 셔츠)를입다.
행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섯 개의 팔이 달린 전통적인 아오자이를 입다.
춤을 추는 단체는 전통의상을 입다.
손에 복숭아나무 가지를 들고 행렬에 참여하고 있는 쩐하안(Trần Hà An.왼쪽)은 "오랫동안 전통문화, 특히 베트남 아오자이를 사랑했는데, 오늘 행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행렬은항부옴(Hàng Buồm)거리의박마( Bạch Mã)사원 지역을 지나간다
행렬은 따히엔(Tạ Hiện)거리를 지나가며 거리를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행렬은 수도 하노이의 고대 거리를 지나간다.
트어티엔-후에(Thừa Thiên Huế)문화체육국 국장인 판탄하이(Phan Thanh Hải)씨가 이끄는 후에 행렬이낌응언(Kim Ngân) 사원에서분향식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공예 조상 숭배 행사가 낌응언 사원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긴 붉은 천에 갑진년번영이라는 다섯 글자를 쓴 서예를 쓰고, 이 천을 낌응언 사원앞에 놓인 대나무에 걸어 놓을 것이다.
낌응언 사원 공간에서 찌에우쿡(Triều Khúc) 마을의 봉(Bồng)춤과 함께 새봄을 축하하는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
낌응언사원 공간에 서탠(Then)노래를 부르며 새 봄을 축하하는 민속 공연이다.
낌응언 사원 마당에서는 쏘안(Xoan) 음악이 연주된다.
낌응언 사원 마당에서는 쏘안(Xoan) 음악이 연주된다.
낌응언사원 공간에 서 푸터(Phú Thọ)성의 쏘안(Xoan)노래를 부르며 새 봄을 축하하는 민속 공연이다.
  • 기자:쩐탄장(Trần Thanh Giang)-번역: 레홍(Lê Hồng)/ 베트남 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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