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5/2020 10:05 GMT+7 Email Print Like 0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방역하고 있는 베트남의 원동력에 대해 설명하다

박기동(57)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은 베트남픽토리알(VNP)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원동력 3가지를 설명하면서 초기부터 방역에 대한 투자, 신속한 방역시스템 가동, 중앙정부 부터 지방까지 동시다발적인 전국규모의 방역조치를 뽑았다. 박기동 소장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베트남 정부와 협조하여 베트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를 했다. 


기자 질문: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을 맡게 되기 전에 담당했던 업무에 대해 부담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까? 
 

박기동 소장: 세보건기구의 직원이 되기 전에 12년 동안 한국정부의 공무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저는 2006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HO 본부에 파견돼 3년 동안 신종플루(H1N1) 위기 대응 업무를 맡아 인플루엔자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후에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서 근무했습니다. 

같은 해 9월 처음으로 국가 사무소장을 맡은 베트남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보건의 기술 및 정책 관련 고문으로 베트남정부에 지원했습니다. 베트남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동시에 보건시스템과 보건능력에도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WHO의 기술 및 정책고문에 대한 협조와 지원이 베트남 상황과 잘 맞게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도전이자 아주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소무소장을 맡게 된 박기동 박사

사진: 세계보건기구(WHO)제공





2020년 3월 14일 베트남에서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을 접견하는 응웬쑤언푹 총리

사진: 통느엇(Thống Nhất)/베트남국영통신사
 




베트남에 방문하고 출장 하려 온 Takeshi Kasai 세계보건기구(WHO) 서대평양 지역사무처 사무처장과 함께
베트남보건부 간부들과 회의를 진행하는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

사진: 세계보건기구(WHO)제공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직원과 박기동 소장의 모습

사진: 세계보건기구(WHO)제공
 




베트남 지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현장 답사하고 확인하는 박기동 소장

사진: 세계보건기구(WHO)제공
 

기자 질문: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위험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합니까? 
 

박기동 소장: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표된 4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214개국으로 확산 됐으며 사망자는 230,00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국가가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자의 이동경로 확인 등 여러 조치방안을 통해 전염병 확산을 멈추려하지만, 코로나-19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더 오래 전개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적인 상활상 전염 가능성이 아주 높고 코로나-19 팬데믹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경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기자의 질문: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어떻게 평가합니까? 
 

박기동 소장: 현재 상황을 보면 베트남은 코로나-19 잘 통제하고 방역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없는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잘 통제하고 방역하고 있는 베트남의 원동력으로 3가지를 뽑았습니다. 첫째, 베트남은 초기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집중하고 다양한 방역조치를 통해 방역성과를 보여줬습니다. 둘째, 코로나-19 방역에 관련 국기지도위원회를 바로 설립해서 중앙에서 지방까지 통제계획을 즉시적으로 구성, 과학 기술을 잘 활용함과 동시에 과학연구결과를 바로 바로 업그레이드해서 상황에 맞게 즉시 수정해왔습니다. 또한 빠른 속도로 진단, 확진자의 경로 확인, 접촉자 명단 확인, 격리 등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력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부터 중앙기관 및 지방 관리부까지 강력하고 즉각적인 올바른 대응과 엄숙하게 이러한 정부의 정책을 잘 따른 국민들이 바로 원동력인 것입니다.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이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에 관련 국가지도위원회와 회의 중에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반디엡(Văn Điệp)/베트남국영통신사
 



베트남의 WHO 코로나-19 방역 펀드 기부를 전달받고 있는 박기동 소장

사진: 베트남국영통신사
 

기자 질문: 세계보건기구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위해 어떻게 협조하고 지원하고 있습니까?
 

박기동 소장: 중국이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해 공개했을 때부터 WHO는 베트남정부가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긴밀히 협조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계획, 상황통제 및 진단 강화, 전염병 확산 막히는 조치,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명단 확인, 국민에게 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 등이 포함됩니다.

WHO는 지방시설에서 전염병 확산 가능성 확인 및 코로나-19 감염 진단능력, 환자 관리 등을 교육하는 것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진단시설과 진료단의 보호복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겁니다. 
 


기자의 질문: 현재 코로나-19 감염증을 진료하는 백신이 아직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WHO는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 손을 함께 잡아 코로나-19를 퇴치시킬 전략이 있습니까?
 

박기동 소장: WHO는 모든 국가의 중앙기관부터 지방관리, 그리고 공동사회를 동원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전염병 통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여 글로벌 방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염자를 집중적으로 진료하고 사회에서 감염자를 빨리 찾아 격리시키고 적합한 방식으로 진료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자를 잘 진료하는 것이 사망률을 줄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의료시설을 공개하고 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단과 쉽게 전염될 수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적인 백신을 신속히 개발하고, 효과적인 진료방법도 더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5월12일 오후에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감염자 방역에 대한 국가지도위원회 회장인 부득담(Vũ Đức Đam)부총리는 베트남에서의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상황에 관련 회의를 주재하였고, 세계보건기구 소장, 국제전문가, 보건부 담당자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베트남에서 안전하게 근무하고 생활하는 그 시간들에 대해, 박기동 소장과 수많은 국제 전문가들은 적극적으로 긴밀히 협조하고 감염자의 수, 퇴치자의 수, 사망자 없음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 및 퇴치 관련 정보를 공유해준 베트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높은 평가를 했다. 

자료: 베트남정부의 사이트

기사: 응언하(Ngân Hà)

사진: 베트남국영통신사(TTXVN) 및 WH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