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018 08:30 GMT+7 Email Print Like 0

사판(砂板¬)들을 통해서 본 역사의 흐름

사판 분야에서 “ 마법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레 수안 짱 (Lê Xuân Giang) 씨는 현재 높은 역사적 가치를 가진 모형들과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생동적인 모형들을 소유하고 있다. 짱 씨에 따르면 사판은 모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연마한 기술들, 기능들을 종합하는 예술 장르이다. 역사적인 한 사건이나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끔 해준다.
“한 번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군사 전투 기재 (器材) 를 보면서 호기심이 생겼다. 그 후 모형 한 개를 구입하여 연구하기 시작하다. 처음 그 모형을 접하고 나서 공간, 깊이, 이야기 등을 갖고 있는 예술 작품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였다.”
이것이 빙 탄 (Bình Thạnh) 군에서 거주 중인 32 세의 레 수안 짱 씨가 사판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미술계에 출신에 밀리터리 주제들에 대해서 흥미를 갖고 있던 레 수안 짱 씨에게 가장 알맞은 작업이었다.
빙 탄군의  15m2 정도의 방에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는 모형들과 베트남 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생동적인 모형들은 레 수안 짱 작가의 쇼윈도에 애지중지하게 진열되어 있다. 세계 모형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짱 씨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종이에 아이디어를 그리다.


품질 검사


사판들을 정교하게 완성하고 있는 모습


사판에 채색을 하는 작업


현재 사판 분야에서 “마법사”로 알려진 -레 수안 짱 예술가
    
 2차 세계대전 중 1944년 6월 6일, Normandie (독일) 해안들에 들어온 연합군의 상륙이 짱씨로부터 이렇게 생동하게 재현되는 것은 더이상 놀랍지 않다. 그 중에서도 사람, 경관, 역사적 고증이 철저히 되어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모형을 완성하는데  6 개 월 정도 걸렸다고 한다. 또 좀더 배우고, 효과적인 연출을 하기위해 일본이나 다른 국가를 직접가서 연구한 적도 있다. 이러한 점이 이 예술가가 사판 세계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점들인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의 군인들 모습 뿐만 아니라 레 수안 짱은 “산에서 평야로 가다”라는 작품에서 1975년 국가 통일, 남부 지역 해방 시 베트남 군인들과 인민들의 총공격을 재현하였다. 이 모형은 사이 공 (Sài Gòn) 해방을 위해 남쪽으로 진격해 나가는 군사작전의 분위기를 꽤 진실되고 선명하게 재현되었다. 국가 통일, 남부 지방 완전 해방 후 우리 민족의 행복과 기쁨을 나타내는 “돌아오는 날”이라는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대미항전과 관련된 작품들에서는 군인들의 실질적인 표정과 움직임과 “대원”들과 대원들이 단합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려 노력하였다. 이 작품은 안 록 (An Lộc) 전투에서 군인들의 굳건한 단결력을 잘 표현하였다. 미 제국의 지독한 공격에 맞서면서도 동료들을 돌보고 위험 지역으로 나아가 상처 받은 군인들을 데려오는 장면들이 바로 그 예다.

군인들에 대한 이미지들 외에도 짱 씨는 베트남이란 나라, 베트남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지닌 생동적인 모형들을 만들다. 대표적으로, 
메콩 삼각주에서 사는 인민의 생활을 표현한 모델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수상생활의 문화를 잘 묘사된 “수상 시장”이 대표적이다.


“수상 시장”작품 . 사진:자료


“돌아가는 날” 작품. 사진:자료


“평야로 나가다” 사판 전경


전쟁에만 볼 수 있는 쓸쓸한 경관들이 사판에서 직관적이고 생동적으로 묘사되었다.


“평야로 나가다” 작품


“평야로 나가다” 사판에서 표현된 군인의 결심.


레 수안 짱 씨의 능숙한 손을 통해 표현된 군인들.


“독수리가 착륙하다” 작품


“독수리가 착륙하다” 라는 작품에서의 전쟁에 대한 사색 일부.


군인의 감정이 사판에서 표현되다

자신의 업무들로 바빠도 매일 짱 씨는 사판들을 연구하고, 의상을 생각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2010년부터 이 분야에 정식적으로 들어와 지금까지 짱 씨는 모형에 대한 국제 전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작품전을 가졌다.

 2017년 레 수안 짱의 “독수리가 착륙하다” 이라는 작품은 말레이시아 Hoppy Show 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 전 “수상 시장”이란 작품도 2016년에 대만에서 AFC Club 모형 대회의 금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들도 일본, Shizouka에서 매년 열리는 모형 전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레 수안 짱 씨는 대중들에게 사판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한 개인 전람회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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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응웬뤈(Nguyễn Luân) – 통하이(Thông Hải) &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