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 고원의 대자연과 푸른 바다의 하모니

자라이, 고원의 대자연과 푸른 바다의 하모니

자라이(Gia Lai)는 웅장한 데이응웬(Tây Nguyên)고원의 대자연에서 햇살이 눈부신 중부 지방의 푸른 바다에 이르기까지, 프레임마다 다채로운 색채가 펼쳐지는 그라데이션과 같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시각적 교향곡을 연주하는 공간이다.

푸엉마이(Phương Mai) 산 아래 자라이성 꾸이년남(Quy Nhơn Nam)동에 위치한 키코(Kỳ Co) 해변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사진: 민득(Minh Đức)
자라이성 비엔호체(Biển Hồ Chè)의 아름다운 찻잎 밭. 사진: 공닷/베트남 픽토리알

자라이(Gia Lai)성은 끝없이 펼쳐지는 현무암 고원일 뿐만 아니라, 징(cồng chiêng) 문화 공간의 선율이 흐르고 자라이(Jrai), 바나(Bahnar), 쎄당(Xê Đăng)등 소수민족의 축제와 삶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러한 문화적 퇴적층은 대관령 한가운데에서 마치 한 편의 생생한 영화처럼 진실되면서도 환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자라이성 현무암 붉은 토양 위로 잎이 변하는 계절의 고무나무 숲이 돋보인다. 사진: 탄화/ 베트남 픽토리알
 

빈딘(Bình Định)성과의 통합 이후 확장된 발전 공간은 자라이성에 ‘숲에서 바다까지’라는 사진학적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다. 고원이 웅장하고 깊은 풍경으로 각인된다면, 해안 지역은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 황금빛 햇살이 어우러진 찬란한 색채를 선보인다. 여기에 고대 참파(Champa) 유산의 고즈넉함과 특유의 상무(尙武) 정신이 더해진다.

비엔호(Biển Hồ)의 일몰. 사진: 공닷/베트남 픽토리알
비엔호체(Biển Hồ Chè)의 푸른 차밭 위로 솟아오른 브우민(Bửu Minh) 사원의 보탑. 사진: 탄화/ 베트남 픽토리알
수백만 년 전 활동을 멈춘 사화산인 함롱(Hàm Rồng)산은 해발 1,028m로 자라이의 ‘지붕’이라 불린다. 사진: 자료사진
 

21,500km²가 넘는 광활한 공간 속에서 각 목적지는 풍부한 시각적 영감을 주는 ‘이미지 좌표’가 된다. 평온한 비엔호(Biển Hồ)의 수면, 꽃들이 만발한 쯔당야(Chư Đang Ya) 화산 입구, 콘카킹(Kon Ka Kinh)의 원시 생태계, 그리고 키코(Kỳ Co)와 에오저(Eo Gió)의 인상적인 곡선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다층적인 시각 생태계를 형성한다.

평안을 기원하는 자라이성 에데(Ê Đê)소수민족의 네우(Nêu) 나무 제례 의식. 사진: 탄화 / 베트남 픽토리알
 

‘숲, 푸른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년 국가 관광의 해를 향해 나아가는 자라이성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곳의 모든 프레임은 숲과 바다, 전통과 현대적 움직임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기사: 탄화(Thanh Hòa) - 사진: 탄화(Thanh Hòa), 공닷(Công Đạt), 민득(Minh Đức)/베트남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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