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홍응아 사진작가의 렌즈를 통해 보여준 “핫보이의 색”
2024년 11월 호찌민시에서 열린 응웬홍응아(Nguyễn Hồng Nga)사진작가의 "핫보이의 색"을 주제로 된 65점의 사진은 핫보이(Hát bội, 또한 핫뚜옹) 유형예술을 젊은이들을 포함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갈 수 있기 위하며 베트남 통일의 날 50주년(1975-2025)을 맞이하여 진행됐다. 이것은 또한 예술 작품 창작의 길에 인상적인 장거리를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의 7번째 개인 전시회이기도 한다.
핫보이(Hát bội, 또한 핫뚜옹)는 베트남에서 수백 년 동안 존재해 온 독특한 민속 무대 예술유형이다. 핫보이는 보통 사당 이나 신사에 및 해안 어촌에서 제사날에 행해진다. 핫보이의 연기는 형식과 직관, 캐릭터의 모양과 공연 시 동작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조국애, 역사적 인물 및 역사 이야기 등 주제로 한 무대 위 인물의 조형, 의상, 화장, 캐릭터 분장, 표현 동작 등이 바로 핫보이의 특징이다. 언론 기자 겸 여성 사진작가 응웬홍응아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했으며 호찌민시에서 핫보이 예술가의 많은 공연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그녀가 이 무대 예술 분야에서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
50x75cm와 40x60cm 크기의 캔버스 종이에 인쇄된 65개의 작품들로 구성된 "핫보이의 색" 전시회는 유명한 핫보이 공연, 핫보이 예술가들, 신적인 연기의 이미지 등핫보이 예술의 특징을 소개된다. 또한, 무대 전 각 캐릭터의 화려한 메이크업, 스타일링, 분장, 의상 등의 비하인드 컷이 담겨있다. 이러한 다양하고 다각적인 접근은 응우옌홍응아 사진작가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이 예술 과목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솔직하고 자세하게 전달하는 데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핫보이'를 주제로 한 작품 65점은 여성 아티스트가 초창기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현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30년 동안 호찌민시에서 제작한 수천 장의 사진을 모아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또한 이 분야의 전문가인 오랜 배역 배우들에게 각 작품을 검토하여 가장 명확하고 자세하게 기록하여 시청자들에게 배우의 이름, 연극의 이름, 공연장 등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응웬홍응아 사진작가의 섬세함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응웬홍응아 사진작가에 따르면 앞으로 책길, 산책로, 학교, 문화관 등 도심 공공장소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젊은이 및 학생을 포함한 베트남의 핫보이 예술과 사진 예술에 대한 애호, 탐구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대상으로 핫보이 예술을 지역사회에 가까히 다갈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있다./.
기사: 선응이아(Sơn Nghĩa)-민투/베트남픽토리알
사진: 홍응아-응웬반풍(Hồng Nga- Nguyễn Văn Phụ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