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유엔 총회 및 미국 방문 성과
2026년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 고위 대표단과 함께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토론에 참석하고 미국에서 다양한 양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방은 유엔의 중심적 역할을 중시하는 베트남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순방 기간 동안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토론 연설,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 미국 내 주요 산업·정계 인사 및 대표 기업인들과의 면담 등 다채롭고 중요한 일정들을 소화했다.
특히 '신뢰 회복과 전환 창출: 모두를 위해 행동하는 유엔'을 주제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토론에는 120여 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뢰를 공고히 하고 함께 힘을 모아 세계의 대전환이 평화, 협력,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보다 공정하고 인도적인 국제 질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세계 정세의 심각한 변동, 장기화되는 분쟁, 기후변화, 자연재해, 감염병, 그리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새로운 도전 과제들은 인류의 삶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제법을 약화시키고 전략적 신뢰를 저해하며 대화와 협력을 방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연설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핵심적인 문제들을 직시하며 유엔 헌장과 국제법 존중에 기반한 국가 간 신뢰 회복, 공정하고 인도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추진, 인류의 진보와 공동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기술 지배구조 형성, 다자주의 강화 및 유엔의 대체 불가능한 중심 역할 제고 등 주요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에 따르면, 신뢰 회복은 국가 간의 차이점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점을 책임 있게 함께 관리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위기는 예방되어야 하고, 경쟁은 통제되어야 하며, 대화는 유지되어야 한다. 또한 약속은 존중되고 철저히 이행되어야 한다. 강대국들은 국제법을 존중하고 자제하며, 공동의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하며, 유엔은 이러한 노력의 중심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연설을 통해 독립, 자율, 자강, 평화, 우호, 협력 및 발전, 그리고 외교 관계의 다자화·다양화를 기조로 하는 베트남의 일관된 외교 노선을 재확인했다.
베트남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지속적으로 수호하고, 대화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진하며, 평화유지활동에 보다 깊이 있게 참여할 것이다. 아울러 베트남은 단결되고 자강하며 견고한 아세안(ASEAN)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으며,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역할을 적극적으로 준비함으로써 역내 및 세계의 평화, 협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미국에서 주요 양자 활동도 펼쳤다. 미국 정·재계 및 주요 기업 리더들과의 연쇄 면담 및 교류는 베트남과 미국 양국 고위 지도자 간의 공동 인식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는 또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장기적 의미를 지닌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베트남과 양국 관계에 대한 미국 각계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 타잉화(Thanh Hòa)/베트남픽토리알 - 사진: 베트남 통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