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어 남아공으로… 베트남의 향기를 전하다

국경을 넘어 남아공으로… 베트남의 향기를 전하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베트남통신사(베트남뉴스통신) 특파원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베트남의 국가 이미지와 국민성을 알리는 ‘민간 문화 대사’로서 묵묵히 활약하고 있다.

황 시 끄엉(Hoàng Sỹ Cường) 주남아공 베트남 대사가 타보 음베키(Thabo Mbeki) 전 남아공 대통령에게 '베트남 픽토리알' 잡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 밍/베트남통신사)
 

매월 정기적으로 배포되는 영문판 '베트남 픽토리알(Vietnam Pictorial)' 잡지는 남아공의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인들에게 베트남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보 중심의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역동적이고 정체성이 뚜렷하며 환대 정신이 깊은 베트남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여기에 베트남산 커피, 차, 전통 과자 등 소박한 선물이 더해져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간다.

보 티 아잉 쑤언(Võ Thị Ánh Xuân) 국가부주석이 외교부 주최 '남아공 속 베트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현지인들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베트남 쌀국수의 날' 행사에서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Nón lá)가 현지인 및 외국인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홍 밍/베트남통신사)
 

매체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쌀국수(Phở), 짜조(Nem rán), 전통 단팥죽(Chè) 등 베트남 음식을 소개하는 미식 행사들은 국제 사회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문화 행사마다 등장하는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áo dài)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베트남을 상징하는 자부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소박하지만 꾸준한 노력 덕분에 남아공 내 베트남의 이미지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그리고 생명력 넘치게 확산되고 있다./.

글·사진: 홍 밍(Hồng Minh)/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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