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쌀 수출,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
필리핀은 시장 점유율이 46.1%로 베트남의 가장 큰 쌀 소비시장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13.5%, 8.2%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필리핀으로 쌀 수출액은 59.1%으로 증가했고, 인도네시아 시장은 20.2%으로 증가했고, 말레이시아 시장은 2.2배로 증가했다.
베트남의15대 쌀 수출시장 가운데 쌀 수출액이 2.2배 증가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수출액이 가장 크게 감소한 시장은 중국으로 71.3%였다.
베트남의 쌀 수출액이 50억 달러 이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결과는 쌀 수출 평균 가격이 톤당 627.9 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6% 인상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베트남의 향미 쌀 수출 비율은 20%, 백미 70%이며 나머지는 자포니카(Japonica) 쌀 및 찹쌀이다.
도하남(Đỗ Hà Nam) Intimex그룹의 이사회 회장 겸 총책임자는 “베트남이 다른 나라들과 상당히 다른 쌀 상품 산업을 점차 구축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향미 쌀과 고품질 쌀에 초점을 맞추고 낮은 등급의 쌀을 점차 감소시킵니다. 그 이후로 개별 상품과 점차적으로 시장 기반을 형성하고 개별 가격을 창출합니다”라고 밝혔다.
쩐김리엔(Trần Kim Liên) 비나세드(Vinaseed)그룹 이사회 회장에 따르면 쌀 생산 및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인프라를 개선하고 가공, 보관 및 생산 조직을 혁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많은 기업들이 수천만 달러를 들여 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을 확장하고 가공 및 보관 능력을 향상시켰다.
비나세드는EU, 일본 등 시장에 당당히 진출하기 위해 시장 기준을 연구 목표로 삼아 개별 생산 지역을 계획했다. 쩐김리엔 회장에 따르면 쌀 가치 사슬을 구축하려면 농업 전문생산 지역을 찾을 수 있어야 하고 자연 인센티브가 있으며 가장 안전한 쌀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쌀 수출 실적은 국내 쌀 생산을 언급해야 한다. 지금까지 전국 쌀 수확량은 685만3800헥타르로 같은 기간 100.1%에 달했다. 수확 면적당 추정 생산량은 4,212만 톤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1.1%이며 평균 생산량은6150 kg/헥타르로 60kg를 증가했다.
농업농총개발부의 판단을 따르면2024년에 전국의 쌀 생산량은 4,300만 톤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는 세계 곡물 생산, 가공, 비축, 안보에 대한 국내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풍득띠엔(Phùng Đức Tiến)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4년에 900만 톤 이상의 쌀을 수출했으며 이는 농업에 관련 기관들이 지역들과 협력하여 농업 부문의 구조조정 목표를 실현한 긴 과정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농업농촌개발부가 메콩 삼각주 지역의 지방과 협력하여 강력하게 전개해서 고품질 및 저배출 쌀 100만 헥타르의 제안으로 가치와 품질을 높이고 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쌀을 포함한다.
풍득띠엔 차관은 “지금까지 베트남의 쌀 품종의 95 %는 고품질 쌀 품종이었고, 쌀 생산량의 89%는 고품질 쌀이었다. 베트남이 '2030년까지 메콩 삼각주 지역의 녹색성장과 관련된 고품질, 저배출 쌀 100만 헥타르' 제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쌀 생산산업의 가치는 분명히 더 높아질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국가의 이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베트남픽토리알-사진: 베트남뉴스통신-번역: 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