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에서 베트남을 빛낸 여성들) 베트남 육상의 ‘황금 소녀’

(세계 지도에서 베트남을 빛낸 여성들) 베트남 육상의 ‘황금 소녀’

제32회 동남아시아 스포츠 대회(SEA Games 32)에서 20분 간격으로 매우 치열한 두 종목에서 참여해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딴 첫 번째이자 유일한 선수로서 기록을 세운 응웬티와잉(Nguyễn Thị Oanh, 28세, 박장성 랑장현 미하읍 출신)육상 선수는 최근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육상의 "황금 소녀"인 응웬티와잉의 인상적인 성과는 동남아시아 육상계를 놀라게 하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응웬티와잉(Nguyễn Thị Oanh)선수는 SEA Games 32에서 17분 00초 28의 우수적인 성적으로 여자 5,000m 경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응웬띠엔뚜언(Nguyễn Tiến Tuấn)

육상의 기적

제32회 동남아시아 스포츠 대회(SEA Games 32)에서 응웬티와잉(Nguyễn Thị Oanh)선수는 1,500m, 5,000m, 10,000m,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베트남 선수단의 가장 많은 금메달(개인 종목)을 획득한 선수이다. 특히, 박장성 출신 그녀는 20분 간격으로 1,500m 경기와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놀라운 기적을 세웠다. 육상 금메달 4개를 달성한 응웬티와잉 선수는 한 SEA 게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베트남 선수이다.



2019년, 응웬티와잉 선수는 필리핀에서 열린 SEA Games 30에 참가하여 지난 대회에 확득했던 금메달 2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때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10분 00초 02로 응웬티와잉 선수는 Rini Budarti 선수가 SEA Games 26에서 세운 이전 기록보다 0.56초 빨라서 SEA Games 신기록을 세웠다.

전에 2018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siad 18 대회 때 응웬티와잉 선수는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참가했는데 베트남 육상 역사상 동메달을 획득했다. 베트남 육상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분 43초 83의 성적으로 응웬티와잉 선수는 국가대표 선배인 응웬티프엉(Nguyễn Thị Phương)의 국가 기록을 19.15초까지 매우 깊게 깼다. 

20대 소녀의 어려움을 넘긴 과정

응웬티와잉 선수는 박장(Bắc Giang)성 랑장(Lạng Giang)현 미하(Mỹ Hà)읍 누언(Nhuần)동네에서 태어나며 8명의 형제자매 중 일곱 번째이다. 응웬티와잉과 육상을 할 수 있는 것은 인연이다. 박장성 육상팀이 육상 팀원을 모집했을 때 어린 응웬티와잉은 지원했다. 이때, 응웬티와잉의 체형은 키가 상당히 작고 몸무게가 40kg 미만이기 때문에 거절당했다. 선발 위원회는 체구가 작은 그녀가 육상과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코치의 응원,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과 진지한 연습 정신으로 응웬티와잉은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으며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합격했다.

보반트엉(Võ Văn Thưởng)국가주석은 22급 노동훈장을 “황금 소녀”응웬티와잉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의 통느엇(Thống Nhất)

육상과의 4년 간의 애착 끝에 2014년에 응웬티와잉은 신장염에 걸린 것을 발견하고 거의 2년 동안 치료하고 쉬어야 했다. 치료 기간 후에 의사에게 복습을 허락받았지만 복습이라 것이 그렇게 “끔찍”한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치료 중 약물 사용은 근육 위축, 관절 영향, 그리고 건강을 보장 할 수 없는 다이어트, 영양실조,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됐다. 응웬티와잉은 거의 쇠약해진 상태로 돌아왔고 때로는 20 세에 육상계를 떠나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녀는 "프로 스포츠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면 노력하면 결과가 있을 것이다"이라는 자신의 아버지의 격려한 말을 기억한다.

아버지와 친척, 코치, 친구들의 격려는 응웬티와잉이 20대 소녀의 매우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어디에서 경기하든 성적이 어떻든 부모는 항상 그녀 뒤에 든든한 후원자이다. 그녀의 어머니가 “우리는 딸의 선택한 길을 응원하고, 조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육상 꿈을 계속 쓰다

SEA Games 32 귀에 응웬티와잉 육상선수와 선배 응웬티후엔(Nguyễn Thị Huyền) 육상선수는 SEA Games에서 12개의 육상 금메달을 획득한 베트남 선수가 되었다.



SEA Games 32의 기적 이후, 응웬티와잉은 ASIAD 2023에서 메달 색깔을 바꾸는 것을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베트남 육상계의 “황금 다리”갖은 그녀는 “스포츠는 끊임없는 노력이기 때문에 대회 이후에도 대표팀 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또한 대회에서의 경주 과정을 되돌아보고 경험을 쌓고 약점을 개선하고 극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를 들으면 각 주행거리에 대한 합리적인 분배, 다가올 국제적 도전들을 정복하기 위해 더 강력한 체력을 축적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세 번의 SEA 게임 동안 그녀의 노력과 끈기와 훈련의 힘을 잘 보여주었다. 조국에 영광을 돌리는 것 외에도 응웬티와잉 선수는 도전을 극복하려는 단련 의지와 노력하는 정신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금메달들은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정말 큰 영감을 주었다. 성공은 열정, 노력, 끈기에서 온다./.

 

기사: 민투(Minh Thu), 타오비(Thảo Vy) -사진: 응웬띠엔뚜언(Nguyễn Tiến Tuấn), 코아응웬(Khoa Nguyễn),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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