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 (Điện Biên) 성 - 북서부 지역의 신흥 관광 중심지

디엔비엔 (Điện Biên) 성 - 북서부 지역의 신흥 관광 중심지

 

 

70년 전인 1954년 5월 7일, “5개 대륙에 울려퍼지고 세계를 뒤흔든 사건” 인 역사적인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전투의 승리(07/05/1954 - 07/05/2024)가 세계지도에 “디엔비엔”이라는 지명을 부각시켜 눈부시게 만들었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날의 디엔비엔성은 역사, 문화, 신앙, 생태를 탐구하고 오락과 여가를 즐기는 관광 이점을 기반으로 북서부 지역의 신흥 관광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가 A1 언덕에 건설한 통신 참호와 토치카의 유적이다. 사진:찡보(Trịnh Bộ)/베트남 픽토리알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전투의 승리70주년을 맞아 우리는 디엔비엔성 찾았다 번째 목적지는 디엔비엔 성의 수도인 디엔비엔푸시  푸돈  기슭의 고대  캐노피 아래에 숨겨진 므엉팡 (Mường Phăng)마을 숲에 위치 디엔비엔푸 캠페인 사령부 본부 유적이다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응웬 (Võ Nguyên Giáp) 장이 거주하고 일했던 단순한 밀짚 오두막과 장군과 지휘관이 사령부에서 단호한 지시와 공격 명령을 내리던 참모 오두막을 직접 눈으로   있다.   

 

므엉팡 (Mường Phăng) 숲을 떠나 279번 국도를 타고 디엔비엔푸 시내로 향했다. 한쪽에는 가파른 절벽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남룬 (Nậm Rốm)강으로 이어지는 가파르고 깊은 계곡이 있었다. 이것은 전투 중 유명한 포병 행진 경로 중 하나였다.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시에 도착하여 힘람(Him Lam) 유적지를 방문했다. 붉은 바우히니아(Bauhinia) 꽃가 만발한 언덕 꼭대기에서는 관광객들이 힘람(Him Lam)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프랑스군의 가장 강력한 외곽 요새를 공격하여 영웅적으로 목숨을 바친 판딩첫(Phan Đình Giót)와 수백 명의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엄숙하게 향을 피웠다.

디엔비엔성 디엔비엔푸시 므엉탄 동에 있는 279번 국도(현 보응우옌잡 거리) 옆 A1 언덕 유적지의전망. 사진:황하(Hoàng Hà)/베트남 픽토리알

힘람(Him Lam) 유적지에서 나와 시내 중심을 통과하여 새로 건설된 보 응웬 잡(Võ Nguyên Giáp) 대장 거리를 갔다. 이 길은 라오스 국경에 있는 데이장(Tây Trang)국제항으로 이어지며 양쪽에는 디엔비엔푸 승전 기념비, 7/5광장, 디엔비엔푸 전쟁터 순교자 사원, A1 국립 열사 묘지, D1 언덕, A1 언덕, 므엉탄(Mường Thanh) 다리, 디엔비엔푸 (Điện Biên Phủ)역사 승리 박물관 등 유명한 유적지가 많다.

A1 언덕 꼭대기에는 폭발로 벌어진 거대한 분화구를 많은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서서 지켜보고 있었다. A1은 므엉탄(Mường Thanh)의 중앙 구역을 보호하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로, 프랑스군 Chistian de Castries (1902-1991)장군의 지하 지휘소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를 지키고 있다.  39일 밤낮 굳세게 끊임없는 전투와 "바람과 비를 견디고, 터널에서 자고, 공을 먹는" 힘든 발굴 끝에 우리군은 산을 관통하여 터널을 뚫고 거의 1톤에 가까운 폭발물을 배치하여 터뜨려 적의 방어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이 거점을 정복했다. 1954년 5월 7일 오후 5시 30분, 프랑스군Chistian de Castries 의 지하 지휘소 위로 '결전과 결정적 승리'라는 깃발이 휘날려 프랑스군의 최강 디엔비엔푸 거점 집단의 완전한 전멸과 승리를 상징했다. “5개 대륙에 울려퍼지고 세계를 뒤흔든 사건” 인 역사적인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전투의 승리가 세계지도에 “디엔비엔”이라는 지명을 부각시켜 눈부시게 만들었다. 

70년이 지났고, 5월에 올때 남아있는 폭탄 분화구 옆에는 다시 붉은 바우히니아(Bauhinia) 꽃이 피어나 전쟁이 종식되고 모든 것이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날 디엔비엔성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으며 활력이 넘친다.

 

관광객들이 디엔비엔푸시 므엉탄현 디엔비엔푸 요새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군 Chistian de Castries (1902-1991)장군의 지하 지휘소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찡보(Trịnh Bộ)/베트남 픽토리알

 


관광객과 재향군인들은 디엔비엔 성의 수도인 디엔비엔 시 므엉팡 (Mường Phăng)마을 숲에 있는 전투 지휘소 유적에서 보 응웬 잡(Võ Nguyên Giáp) 대장이 한때 거주하고 근무했던 간단한 오두막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찡보(Trịnh Bộ)/베트남 픽토리알

참전 용사들이 과거를 회상하기 위해 숨겨진 므엉팡 (Mường Phăng)마을 숲에 위치한 디엔비엔푸 캠페인 사령부 본부에서 옛 전장으로 돌아가고 있다.사진:찡보(Trịnh Bộ)/베트남 픽토리알

디엔비엔성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선한 공기, 쾌적한 기후, 찬란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지닌 곳이다. 이는 디엔비엔이 관광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역사적 관광, 문화적 신앙, 자연 경관을 탐험하며 생태 관광과 휴식, 오락, 건강 관리를 위한 관광이라는 세 가지 주요 기둥을 바탕으로 북서부 지역의 관광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잠재력과 강점이다. 

므엉탄(Mường Thanh) 계곡은 한때 프랑스군의 디엔비엔푸 거점 집단의 중심지였으며 이제는 타이(Thái)족의 무용 유산을 보호하고 홍보하는 기지가 되었으며 매일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춤추는 밤마다.아름다운 타이(Thái)족의 여인들과 잘생긴 남자들이 모닥불 주위에 모여 우아하게 춤을 추며 큰 소리로 노래할 것이다. “쏘에 춤을 추지 않으면 기쁘지 못하고, 쏘에 춤을 추지 않으면 벼이삭이 패지 못하며, 쏘에 춤을 추지 않으면 옥수수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고, 쏘에춤을 추지 않으면 남자와 여자는 짝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라고 노래한다.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시 탄밍(Thanh Minh) 읍의 피엥러이(Phiêng Lơi)부락에 사는 로티브어이(Lò Thị Bưởi)의 한 소녀는 “우리 타이족은 쏘에 타이(Xòe Thái)공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축제나 사찰 박람회에서 우리 모두 쏘에(Xòe )춤을 춘다.” 라고 말했다.

타이족의 쏘에(Xòe )춤은 한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이어 전승되며 번창해 나가여 2021년 유네스코에 인류 대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금까지 군무는 디엔비엔성독특한 문화 관광 상품이 되었다.

타이족의 문화유산 쏘에타이(Xòe Thái) 단체무용을 보호하고 홍보하며 공동체 관광과 농업 관광을 발전시키는 것이 디엔비엔성의 독특한 방향이다. 2003년에는 8개 마을에서 지역사회 관광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이는 도시 전역에서 추진되었다. 가장 성공적인 마을은 채컨(Che Căn)부락, 피엥러이(Phiêng Lơi)부락, 나쓰(Nà Sự)부락 이다.

므엉팡 (Mường Phăng))읍의 채컨(Che Căn)부락은 디엔비엔성 중심부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모두 타이족의 100가구 430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의 타이 문화 보물창고는 타이덴(Thái đen)전통 수상 가옥 건축, 의복, 신앙, 축제, 특히 쏘에타이 단체 무용뿐만 아니라 양단 직물 산업, 직조, 대장간, 목재 산업, 전통 악기 제작과 같은 전통 산업을 포함하여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채컨(Che Căn)부락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기후를 바탕으로 도내 가장 성공적인 지역사회 관광모형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디엔비엔에는 파코앙(Pá Khoang)호수, 후이파(Huổi Phạ)호수, 파텀(Pa Thơm)동굴, 커추라(Khó Chua La)동굴, 페랑기(Pê Răng Ky)동굴, 므엉(Mường Nhé)자연 보호 구역, 우바(U Va)및 후아패(Hua Pe)온천, 선라(Sơn La)수력 발전소 저수지, 디엔비엔푸 작전의 '폭격 좌표'로 알려져 있고베트남 4대 위험한 도로 중 하나인 베이파딘 (Đèo Pha Đin)산 고개 등 유명한 풍경도 많이 있다. 

디엔비엔성 라오스 북부, 태국 북동부, 중국과의 연계를 촉진하여 국제 관광 및 여행 투어를 형성하고 서북향을 따라가기 위한 국제 및 지역 협력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엔비엔과 하노이, 호찌민시를 연결하는 서북부 지역 유일의 민간공항인 디엔비엔푸공항을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다.

장점과 잠재력을 갖춘 디엔비엔성은 올해 디엔비엔푸 승리 70주년(1954년 5월 7일 - 2024년 5월 7일)과 국가 관광의 해를 기념하고 2024년 바우히니아 꽃축제, 디엔비엔푸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서북디엔비엔 관광박람회 등 일련의 활동을 시작한다. 

디엔비엔성 인민위원회 레탄도(Lê Thành Đô)위원장은 올해 디엔비엔 성의 목표는 1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총 관광 수익 2조 2천억동에 달하는 것이다. 2025년에는 14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2조 3800억 동이상의 수익을 창출하여 성의 GDP 성장에 10% 이상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레홍(Lê Hồng), 쩐효(Trần Hiếu)
  • 사진:찡보(Trịnh Bộ), 쩐효(Trần Hiếu),황하(Hoàng Hà)/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통신사 및 쑤언뜨(Xuân Tư)
  • 디자인너: 창늉(Trang N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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