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국제적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구체화하다
특별한 발자취를 남긴 임기 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호찌민시는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베트남 경제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공고히 했다.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호찌민시는 미래에 국제적인 메가시티가 되겠다는 목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주요 성과
지난 임기 동안 호찌민시는 국가 발전의 동력이라는 위상을 확고히 지켰습.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0년 대비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평균 GRDP는 약 8,400 달러로, 전국 평균의 1.7배에 달할 것이다. 호찌민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동안 약 2400조 동에 가까운 금액을 달성하며 국가 총예산 수입의 26%를 기여했다.
디지털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GRDP의 25%를 차지한다. 지난 5년간 호찌민시는 전국 신설 기업의 30%에 해당하는 약 22만 5천 개의 신규 기업을 설립했다. 창업 생태계는 점점 활발해져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100대 도시 그룹에 근접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도시 인프라는 다중심, 지역 연결, 기후변화 적응 방향으로 투자되고 있다. 사회, 의료, 교육 분야 또한 관심을 받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2024년 평균 소득은 약 7,800 USD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8,500 USD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빙즈엉(Bình Dương) 및 바리아-붕따우(Bà Rịa - Vũng Tàu)와 통합된 후, 호찌민시의 경제 규모는 약 1,080억 USD로 추산되며, 이는 전국 GDP의 25%를 차지한다. 호찌민시는 현재 총 자본금 약 600억 USD에 달하는 14,000개 이상의 FDI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내에서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제적 메가시티를 향하여
호찌민시는 금융 - 첨단 산업 - 해양 경제라는 2025년~2030년 목표로 '세 가지 경제 거점'가 융합된 메가시티를 형성하는 것을 설정했다. 인구 1,400만 명 이상, 면적 6,700km²인 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20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0대 도시에 진입하고 2045년까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웬반드억(Nguyễn Văn Được)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은 새로운 비전은 '녹색, 스마트, 창의적인' 메가시티이며, 경제적으로 강력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이 풍부한 도시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01 공간 - 03 지역 - 01 특구'의 전략적 발전 방향에 따라 새로운 종합 계획을 신속하게 검토, 조정 및 수립하고 있다. 그중 도시 중심 지역은 금융 및 첨단기술의 수도이자 상업 서비스, 금융, 기술 및 혁신을 집중하는 곳이 될 것이다. 빙즈엉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 대규모 생산을 위한 산업 수도가 될 것이다. 바리아-붕따우는 해양 경제, 국제 항구, 물류 및 에너지의 수도가 될 것이다.
호찌민시는 단순히 경제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모두가 발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양질의 생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호찌민시는 의료, 교육, 공공 보건 및 청년 세대 개발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약속했다.
동시에 호찌민시 당국은 사회 보장, 특히 새로 합병된 지역을 포함한 지역 간의 개발 격차 해소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발전 과정에서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는 호찌민시의 지도부가 강조하는 일관된 메시지이다.
달성된 성과와 명확한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호찌민시는 경제, 문화, 그리고 인적 자원이 융합되는 중심지인 국제적인 메가시티로의 길을 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지도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사: 아잉뚜언(Anh Tuấn) 및 민투, 사진: 타잉부(Thanh Vũ) 및 쑤언쿠(Xuân K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