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에서 "그리움“ 웨딩드레스 컬렉션을 통해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소개
파리 패션 수도의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정복하고 베트남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로 소개하기 위해 쩐프엉화(Trần Phương Hoa)디자이너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애서 "그리움“ 웨딩드레스 컬렉션을 소개하기로 하였다.
경제대의 투자경제학과에 졸업했지만 패션에 관심이 있어 3학년 말부터 쩐프엉화(Trần Phương Hoa)가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패션에 향하는 과정에 쩐프엉화는 스스로 알아보고 재봉사 및 인터넷을 통해 배웠다. 2018년부터 그녀는 전문적으로 디자이너로 됐다. 2022년에 처음으로 뉴욕 패션위크에 영광스럽게 참여하게 됐고 2023년에 파리 패션위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쩐프엉화 디자이너는 " '그리움' 컬렉션은 미국에 가 있는 동안 영감을 받았다. 강도 높은 작업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먹고, 교통이 혼잡하고, 환경과 생활 방식이 다르다. 집도 보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 싶고 베트남 음식도 그리웠다. 그래서 나는 이 컬렉션을 고향 베트남에 사랑을 보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움' 컬렉션의 15벌은 파리 패션 위크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연스럽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지향하고자 하는 쩐프엉화 디자이너는 아마천(亞麻천), 오간자(organza), 새틴, 시폰 등 원단으로 사용했다. 또한, 실제 난초로 제작된 무늬와 스와로브스키, 진주 등을 부착하는 재봉방법을 작용한다.
웨딩드레스의 익숙한 화이트와 베이지 등을 제외하고 쩐프엉화 디자이너도 블랙을 사용한다.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크롭탑, 통바지와 부드러운 시폰 원단으로 만든 넓히 퍼진 A라인 롱스커트 어울리게 매칭하는데 더 개성 있고 독특해 보인다.
특히, 안장(An Giang)성 떤쩌우(Tân Châu)지역의 유명한 미아(Mỹ A)라는 아마천(亞麻천)으로 사용해서 웨딩드레스 디자인에 신선한 콜라보로 됐다.
쩐프엉화 디자이너는 3년 전 떤쩌우(Tân Châu) 전통 실크마을에 방문하여 오래 동안 해 온 장인들이 직접 실크를 생산하는 과정을 목격하고 전통직업을 어떻게 보존하는 고민에 대해 알게 돼서 자신의 디자인 컬렉션에 떤쩌우(Tân Châu) 전통 실크마을의 미아(Mỹ A)라는 아마천(亞麻천)을 사용하기로 했다.
쩐프엉화 디자이너는 "나는 나의 디자인이 미아(Mỹ A)라는 아마천(亞麻천)의 아름다움, 이런 소재를 생산하는 장인들의 열정, 그리고 나라의 사랑과 자긍심을 통해 신부의 개성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문화를 해외 친구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디어가 나온 이후 "그리움" 컬렉션의 15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까지 쩐프엉화 디자이너는 약 3년이 걸렸다. 홀로 프랑스로 가는 젊은 쩐프엉화 디자이너가 미래의 다른 컬렉션에 창조적 동기를 부여하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데 이는 그녀의 여정과 그녀의 디자인들이 국제 시장 정복의 꿈을 실현했다.
쩐프엉화 디자이너는 "앞으로 2023년 9월 이브닝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미국 뉴욕 패션위크에 소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컬렉션은 베트남의 아름다움, 우리나라의 안전과 평화에 대해 계속 전하고 싶다"다고 밝혔다./.
기사: 응언하(Ngân Hà)-사진: 통하이(Thông Hải) 및 인물제공 - 번역: 민투(Minh Thu)/베트남픽토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