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아세안 공동체 구축을 향하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잡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모델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디지털 전환은 또한 지속가능한 아세안 공동체를 구축하고, 정치적 결속, 경제적 연결, 사회적 책임 공유, 역동적인 아시아 중심적 지위 유지를 위한 전략이다.
현재 아세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 지역 중 하나로 2023년 총 거래액이 218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지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30년까지 연간 16%의 이중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전화에 관한 노력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무역을 확장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서 시행 중인 지역경계결제시스템이 10개 회원국 전체로 확대되면 참여국 간 재정통합을 강화해 아세안은 경제통합을 목표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쉽고 빠른 지불은 아세안 내 무역과 관광을 강화할 수 있다. 더 디플로맷(The Diplomat) 잡지의 니코 한(Nico Han)동남아분석원은 "통합된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지역주의에 대한 인식과 국제문제 관리에 대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은 4억 명 이상의 디지털 소비자, 발전하고 있는 기술 이해력, 전자 상거래 분야에서 2023년까지 100억 달러 이상을 창출해 2016년에 비해 8배 이상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독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은 미국, 중국, 캐나다 등 세계 선진국과 같은 내년 5년간 연평균 11.4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아세안의 전자상거래의 매출은 2027년까지 1,75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현재 7,000개 이상의 디지털 스타트업이 이 지역에 있으며 그 중 80%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및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4 아세안 미래 포럼의 틀의 아세안 기업 및 파트너와 함께 "ASEAN 기업 공동체, 결속력, 자기 강화 및 지속 가능성: 디지털 시대의 기회 포착"이라는 주제로 간담회에서 팜밍찡(Phạm Minh Chính)총리는 아세안을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모델로 만들기 위해 3가지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조화로운 이익, 공유 위험"의 원칙에 따라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한 동등한 접근을 촉진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에서 아세안의 자력, 자강, 자율성을 강력하게 촉진한다. 셋째,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발전에 대한 글로벌, 범국민적 접근을 촉진한다.
HSBC에 따르면 아세안에서 베트남은 2022년과 2023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국이며 2025년까지 이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는 현재 전자 상거래, 온라인 관광 및 온라인 통신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베트남은 2026년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인터넷 사용자의 96.9%인 67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디지털 산업과 국내 및 해외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었다.
아세안은 현재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인 이 지역 경제의 디지털화에 관한 프레임 워크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는 특히 창조적 혁신, 디지털 관리 능력 향상, 디지털 데이터 개발 등 정보통신 기술 산업의 발전, 과학기술 응용 분야와 관련된 산업과 분야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강력한 토대가 될 것이다.
디지털 전환은 기술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이고 포괄적인 심오한 변화이다. 아세안 지도자들은 아세안, 지역 및 세계의 각 회원국의 신속하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서 아세안과 협력 국가의 공동체와 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주장한다./.
기사: 베트남픽토리알의 종합
사진: 베트남통신사
디자인: 짱늉(Trang Nhung)
번역: 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