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지속가능한 해양 경제를 공동으로 개발 ①]아세안 - 이상적인 관광 목적지
2022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의 관광은 코로나19 패데믹의 통제 이후 크게 회복됐다. 많은 나라들이 국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목표를 달성할 뿐만아니라 초과됐다. 또한, 이곳은 단결된 지역이며 자연 경관이 풍부하고 문화적으로 풍부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관광지로 평가 받았다.
세계관광기구(UNWTO)의 아세안 보고서를 따르면 2022년 초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의 호텔 검색 건수가 28% 증가한 반면 호텔 체류 등록률도 57% 증가했다. 지역 전반에 걸친 관광 신뢰도는 올해 초부터 약 40%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아세안이 지리적, 문화적,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명소, 자연 경관, 생태 관광, 모험적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지형적으로 가까운 국가들과 함께 단결된 지역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관광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태국 관광총국(TAT)에 따르면 태국으로 오는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까지 총 1150만 명으로 당초 목표했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태국의 외국인 관광객은 말레이시아인,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포르, 한국,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인 순이다. 또 태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료관광지로 5위를 차지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제력 제고를 위한 '건강영웅' 개념을 제시했다. 태국은 내년에 2,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2조 3,800억 바트의 매출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의 Sandiaga Uno 관광 창조경제부 장관에 따르면 이 동남아시아 국가는 2022년 총 52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을 맞이하며 목표치인 360만 명보다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패데믹 기간에 비해 '만섬의 땅'의 관광 및 창조경제 회복 속도가 상당히 뚜렷했음을 알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무연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향후 2년간 5개 우선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15조 루피아(9억63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2023년까지 7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동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국제 관광 지역 중 하나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동남아시아는 1억 3천 7백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과 거의 10억 명의 국내 방문객을 맞이했다. 관광업은 동남아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의 12.1%를 차지하며 약 4200만 명이 관광업에 종사한다.
한편, 아세안 국가들은 말레이시아의 국제 관광객 수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방문객의 68.5%를 차지한다. Nancy Shukri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들은 지역의 관광 서비스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꿈을 위한 목적지"라는 아세안 관광의 새로운 슬로건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아세안을 양질의 관광 목적지로 만들고 다양하고 독특한 아세안 경험을 제공하고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 잡힌 관광 개발을 약속하여 아세안 국민의 사회 경제적 복지에 크게 기여한다.
아세안은 관광 산업의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2016-2025 아세안 관광 전략 계획"의 비전은 2025년까지 아세안이 고품질의 관광 목적지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아세안은 또한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관광 개발을 널리 촉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동남아시아 사람들의 사회 경제적 복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