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지역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권한 부여를 도와주는 이시마루 하루나

산악지역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권한 부여를 도와주는 이시마루 하루나

일본인 이시마루 하루나(Haruna Ishimaru)는 소수민족 젊은이들의 경제 발전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하장(Hà Giang)성과 라이쩌우(Lai Châu)성의 먼 지역으로 자주 찾아왔다.

이시마루 하루나는 하장성과 라이쩌우 성 소수민족 청년들이 지역 강점을 잘 활용하여 가족 경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왔다.

2021년3월부터 2024년4 월까지 진행된 Plan International 조직의 "하장성과 라이쩌우성의 소수민족 젊은이들에게 경제 개발 권한 부여 강화"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로서 이시마루 하루나는 지역의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함께 하장성과 라이쩌우성의 소수민족 젊은이들을 위한 축산과 재배에 대한 여러 가지 생계 경작 기술을 훈련하는 데 집중했다.


하노이에서 2년 동안 활동한 후, 이시마루 하루나는 베트남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베트남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됐다.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판매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에서 컴퓨터 사용 기술, 제품 광고에 대해 추가 교육했다. 또한, 그녀는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함께 소프트 스킬에 대한 교육과정을 조직하여 여성들이 가정에서 소득을 올리는 것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시마루 하루나는 2022년 하장성에 왔는데 베트남에 일하기 시작했을 때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이시마루 하루나도 의사소통때문에 매우 불안했다. 특히 그녀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했다. 또한, 도시 도로와 달리 상당히 먼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이시마루 하루나에게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시마루 하루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료들의 진심 어린 도움과 따뜻한 애정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시마루 하루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하장성과 라이쩌우성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공동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인물제공

이시마루 하루나는 “나는 마이(Mai)라는 소녀를 만난 적이 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언어 장벽으로 인해 그녀와 의사 소통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수줍음과 부끄러움, 심지어 대화 내내 한 번도 웃지 않았기 때문이다. 6개월 후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완전히 변했고 자신 있게 미소 지으며 베트남어로 내 모든 질문에 대답했다. 마이는 프로젝트의 교육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2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까 이시마루 하루나와 Plan International 조직의 "하장성과 라이쩌우성의 소수민족 젊은이들에게 경제 개발 권한 부여 강화" 프로젝트 팀원들은 하장 및 라이쩌우에서 15~30세 청년 3,120명을 직접 지원하고 2,995명의 청년들이 가족의 소득을 10%씩 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

 


이시마루 하루나는 “나는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취는 청년들이 청소년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지방 관리부와 이야기할 기회가 많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하장과 라이쩌우의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지역의 잠재력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 프로젝트에 내가 기여한 보람이 있고 보람이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

베트남픽토리알/기사: 응언하(Ngân Hà) – 사진: 비엣끄엉(Việt Cường) 및 자료사진-번역: 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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