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강으로 “이야기하다”
호찌민시 1군 및 4군의 사이공(Sài Gòn)강 주변, 8군의 빙동(Bình Đông)계류장, 1군 및 빙타잉(Bình Thạnh)군의 티응애(Thị Nghè)하천 주변에서 진행된 많은 스포츠, 문화, 예술 공연 등 행사들이 2023년 제1차 호찌민시 강 축제 활동의 연속에서 독특하고 인상적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700여 명의 민간 예술가와 예술인들이 참여한 '강으로 이야기하다'예술 공연은 현대적 기술로 예술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냐배(Nhà Bè)군에서 거주하는 쯔엉반득(Trương Văn Đức)씨와 응웬티후에(Nguyễn Thị Huệ)씨가 1군의 벤백당(Bến Bạch Đằng)공원에 두 아이를 데리고 처음으로 개최된 호찌민시 강 축제에 놀러 왔다. 득씨는 "주말에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1군 니에우록(Nhiêu Lộc), 8군의 벤빙동(Bến Bình Đông)하천 주변구역에서 크루즈 여행 프로그램 및 사이공-자딩-쩌런-호찌민시(Sài Gòn - Chợ Lớn - Gia Định - Tp.Hồ Chí Minh)시민들의 삶을 재현하는 매력적인 활동 체험 공간 등 체험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벤백당(Bến Bạch Đằng)공원과 람선(Lam Sơn)공원의 활발한 수상 스포츠 활동과 민속놀이, 예술 문화공간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 사이공 강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플라이보드, 제트보드, 물 카누 공연 및 SUP 패들보드 공연, 프로 선수들의 전통 보트, 강에서 행진, 불꽃놀이, 수상 인형극, 전통예술 홍보 등 많은 흥미로운 스포츠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2023년 호찌민시 전통 보트 대회를 개최하는데 25개 단위에서 온 64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특히 하노이, 광빙(Quảng Bình) 과 같은 먼 지역의 선수들도 참가하였다. 이를 통해 항상 온화했던 사이공 강을 활기차고 즐겁게 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00년 이상의 세월 동안 형성되고 발전해 온 사이공-자딩-쩌런-호찌민시(Sài Gòn - Chợ Lớn - Gia Định - Tp.Hồ Chí Minh)의 역사를 재현하는 "강으로 이야기하다" 예술 공연이다. 이 공연은 영화, 음악, 연극, 조명 기술, 현대 3D 공연 기술과 결합되어 있다. 이번 강 축제는 사이공강의 경제적, 문화적, 관광적인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강으로 이야기하다"프로그램도 독특한 예술 작품으로 꼽힌다.
2023년 호찌민시 강 축제는 도시 사랑의 뿌듯함을 확산시키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과 체험의 영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시기에 도시 경제-문화-사회 발전의 기세, 동기부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선응이아(Sơn Nghĩa)-사진: 응웬루언(Nguyễn Luân)-번역: 민투(Minh Thu)/베트남픽토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