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당서기장의 초청으로  910~11 베트남 국빈방문하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해서 양자간 우호와 협력의  역사를  것이다.


9월 10일 오후 조 바이든(Joe Biden)대통령을 태운 전문기가 노이바이(Nội Bài)국제 공항에 착륙했다.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고위 대표단을 태운 차량 행렬이 주석궁으로 이동했다. 조 바이든의 공식 환영식은 국가 원수를 위한 가장 높은 의식으로 거행되었다.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베트남공산당서기장이 환영식을 주재했다.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초청으로 국빈 방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은 양국이 포괄적동반자관계를 체결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베트남-미국 수교관계 거의 30주년 을 이여할 것이다.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의 정상은 우호적이고 평등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깊고 포괄적인 대화를 나누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응웬푸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과 조 바이든(Joe Biden)미국 대통령은 회담을 가졌다. 사진: 치중(Trí Dũng)/베트남통신사

정상회담이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당서기장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새로운 환경 속에 평화-협력-지속가능할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하여 나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 대표하여 평화-협력-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는 공동성명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응웬푸쫑 당서기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고위대표단이 베트남의 개혁적이고 역동적인 발전과 오랜 역사를 가진 베트남 국민에 대한 애정, 환대, 우호,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하고자 한다는 것으로 희망한다.

미국 대통령에 따르면 현재 양국 관계의 진전을 이루기 위한 것은 두 나라 지도자와 국민의 노력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년 전 내가 부통령이었을 때 우리 두 나라는 양국 간의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하는 데 큰 이정표를 달성했다. 나는 우리 두 나라 국민과 우리 두 민족에게 전쟁이 남긴 고통스러운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은 방식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브엉딩후에(Vương Đình Huệ)국회의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쟁기념물 수여식을 증인으로 참석하였다. 사진: 조안떤(Doãn Tấn)/베트남통신사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베트남 정상 4명과 함께 회담 및 회견을 가졌으며 미국대통령이 베트남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국회의장과의 회견을 가진 첫 기회이다, 또한, 양국 참전용사들의 전쟁기념물 수여식에 증인으로 참석하였다.

베트남-미국 관계는 거의 30년 간의 관계 정상화 및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지역, 국제 등3가지 측면에서 모두 포괄적으로 발전시켰다. 이 중 경제, 무역, 투자가 계속 밝아지고 있으며 2022년에는 1230억 달러 이상의 양국의 무역액으로 양국 관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 교육-훈련, 안보-국방, 전쟁 후유증 극복, 기후변화 대응, 국민 교류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은 계속해서 많은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양측은 보건, 사회보장, 녹색에너지, 첨단기술 등을 포함한 우선 협력 분야는 물론 양국 관계의 새로운 틀의 방향과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양국 기업은 디지털 전환, 반도체 산업, 녹색 성장, 재생 에너지, 기후 변화 방지 및 경제 순환 등 창의적 혁신, 기술-과학 투자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 양측은 베트남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공급 체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이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및 세계 공급 사슬에서 중요한 사슬이 될 것이다.

과학, 기술, 창조적 혁신은 획기적인 분야이다. 또한, 양측은 평화유지군 참여, 메콩강삼각주 지역 등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식량, 수자원, 보건, 테러방지 등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협력 분야를 중시한다.

팜밍찡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투자와 창의적 혁신에 대해 베트남-미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즈엉장(Dương Giang)/베트남통신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양국 국민의 밝은 미래 실현에 기여했다.

팜밍찡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사진 전시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도안티뚜엣느웅(Đoàn Thị Tuyết Nhung)베트남통신사 부사장. 사진: 즈엉장(Dương Giang)/베트남통신사

관계 개선은 베트남과 미국의 새로운 협력 단계를 여는 중요한 진전이다. 이는 두 나라가 지역과 세계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도전에 직면하고 있을 때 그 관계 자체의 힘을 보여주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다./.


기사 및 사진베트남통신사

번역민투(Minh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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