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밀랍과 쪽빛의 독특함
최근 하노이 베트남여성박물관에서 "벌꿀 밀랍 및 쪽빛의 독특함"행사는 화빙(Hòa Bình)성 몽(Mông)소수민족과 까오방(Cao Bằng)성 자오(Dao)소수민족의 공예장인들의 참여할 것으로 개최 되였으며 수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베트남여성박물관이 소수민족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소수민족 여성의 좋은 문화적, 관습적 가치를 확산하는 메시지를 담은 제8 프로젝트의 홍보활동 중 하나이다.
벌꿀 밀랍과 쪽빛은 자연의 두 가지 재료로 알려져 있다. 솜씨 좋은 손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소수민족 여성은 천에 밀랍을 그리는 독특한 문화적 도장을 만들었다. 이 기술은 몽 소수민족 여성과 다오 소수민족 여성의 복장에 널리 사용되며 이는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 전통적인 공예기술 중 하나이다. 밀랍 문양이 천에 그려질 것이다. 천은 밀랍이 잘 스며들어 그림 그리는 동안 번지지 않도록 그리기 전에 평평해야 한다. 도구는 양면에 부드러운 평평한 돌이 될 수 있는 천으로, 천의 끝이 매우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직물에 밀랍을 그리는 기술은 민족 여성의 섬세하고 정확한 솜씨를 필요로 하며 그래야 새로운 문양이 고르고 아름답고 날카롭다.
옛날부터 몽족인들은 리네르 천에 밀랍 문양을 그리는 기술을 포함하여 전통 문화를 보호하는데 높은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몽족의 옷감 문양은 역사책이자 세계관과 산간 지역의 자연에 대한 이야기들이 생생하다. 여자는 밀랍으로 무늬를 천에 그려 녹였다. 몽족 여성들에게 그림 도구는 청동으로 휘어진 특별한 펜이다. 자오족 여성의 경우, 그들은 직선을 만들거나 작은 대나무 파이프로 원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개의 삼각형을 사용한다. 그리고 나서 왁스가 마를 때까지 기다리다. 왁스가 마르면 천을 여러 번 쪽빛 염색한 다음 끓는 물에 담가 왁스가 다 녹도록 한다. 염색하기 전에 보호하기 위해 왁스로 포장된 색상의 무늬가 짙은 남색 천위에 나타난다. 그리고 밀랍 문양이 그려진 천 조각을 완성하는 단계이다.
베트남 여성 박물관 응웬티뚜엣(Nguyễn Thị Tuyết)관장은 "벌꿀 밀랍 및 쪽빛의 독특함 행사가 전국 여성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 중 하나이며 여성이 만든 수공예품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몽골족 및 자오족의 공예작가들과 밀랍을 그리는데 체험을 하고 소수민족 여성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으로부터 상품 및 경제 발전 방향을 찾는 것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또한, 관람객들은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산악지역의 문화적인 공간에서 재미있는 경험의 순간을 남길 수 있는 '벌꿀 밀랍 및 쪽빛의 독특함' 사진전을 통해 전통적인 밀랍 화법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것이다. 통합 추세를 따라 패션이 점점 현대화되는데 소수민족인 반티리엔씨는 여전히 "우리 민족의 의상은 평생 자오띠엔(Dao Tiền)민족인들을 평생 따라다니며 다음 세대는 이전 세대를 이어받아 계승, 보존, 발전한다"고 믿으며 그녀의 민족의 전통이 전국으로 퍼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