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Mông)소수민족의 밀랍으로 문양을 그리는 독특한 예술

몽(Mông)소수민족의 밀랍으로 문양을 그리는 독특한 예술



직물에 밀랍으로 그리는 예술은 옌바이(Yên Bái)성 무캉자이(Mù Cang Chải)현, 제꾸냐 (Chế Cu Nha)읍에 거주하는 몽(H'Mông)소수민족의 보편적이고 독특한 기술이다. 솜씨가 좋고 상상력이 풍부한 현지 여성들은 핸드백, 지갑, 수건, 옷차림 등 전통적인 직물제품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밀랍을 이용해 독특한 무늬를 만들어냈다.

옌바이(Yên Bái)성 무캉자이(Mù Cang Chải)현, 제꾸냐 (Chế Cu Nha)읍은 전통적인 자수 공예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들 대부분은 밀랍과 자수와 직물 합성을 한 남색 염료로 장식한 무늬가 있는 린넨으로 수놓은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밀랍으로 그린 법은 몽(Mông)족의 집안 세대에게만 전해지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항상 독특하다. 몽족 주민들은 원단의 원하는 부분을 덮기 위해 뜨거운 밀랍으로 직물에 그렸다. 직물에 그린 후 염색을 하고 끓는 물에 삶는다. 삶는 과정에서 밀랍은 끓는 물에 녹아서 무늬를 드러낸다. 무늬가 있는 직물은 시장에서 파는 다양한 상품으로 수놓는다.



리티닝(Lý Thị Ninh)씨는 옌바이(Yên Bái)성 무캉자이(Mù Cang Chải)현, 제꾸냐 (Chế Cu Nha)읍 쫑똥(Trống Tông)마을에서 자수와 직조 및 밀랍 그리기 기술을 가장 잘 하는 여성 중 한 명이다. 그녀는 5살 때부터 할머니와 어머니의 밀랍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능숙하게 기술을 갖게 됐다. 그녀는 몽족의 치마, 옷, 아동용 밀랍 문양은 삶의 숨결뿐만 아니라 이곳 민족의 자랑이자 사랑이라고 공유했다.

그녀는 "천은 세탁한 면직물이나 린넨 천으로 선택해서 평평하게 만들어졌고 판자에 깔고 멧돼지 송곳니로 평평하게 쓰다듬었다"고 덧붙였다. 붓은 대나무 자루와 끝이 둥글고 매끄러운 두 개의 작은 청동 판으로 되어 있으며 뜨거운 밀랍을 안에 담기 위해 서로 겹쳐져 있다. 밀랍은 숲에서 채취되는 밀랍이다. 밀랍은 용해된 상태에서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밀랍을 그릴 때 그리는 사람은 항상 연기가 자욱한 숯불 옆에 앉아야 하고 밀랍 그릇은 항상 숯불 위에 있어야 한다. 선들은 장인이 마음대로 표현할 것이다. 그림을 그린 후에 천은 흰색 천 위에 황갈색 밀랍 문양이 있는 꽤 정교한 작품처럼 보인다.

밀랍을 그리는 과정이 끝나면 인디고 색으로 염색한다. 신선한 쪽 나무 잎과 가지를 며칠 동안 물에 담갔다가 찌꺼기를 모두 건져내고 석회 가루를 넣어 잘 저어준다. 쪽 나무 가루와 석회 가루는 통 바닥에 가라앉을 것이다. 모든 물을 건져내면 밑바닥에 있는 가루가 남아 있다. 염색 물통을 준비하기 위해 잘 조리한 잿물과 술과 몇 가지 나뭇잎을 더 만든다.

몽(Mông)소수민족의 가지각색의 실로 만든 소수민족 공예품. 사진: 비엣끄엉(Việt Cường)/베트남픽토리알

바닥은 짙은 인디고라는 남색과 내구성이 있으며 천은 여러 번 염색된다. 천 조각을 인디고 색 염색물통에 담갔다가 햇볕을 쬐어 건조시킨 다음 계속 담그고, 말리고, 담그고, 말린다. 염색 과정에서 밀랍 부분이 갈라지지 않도록 부드럽고 주의하여 무늬가 선명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특히, 최근 리티닝 씨는 자신 소수민족의 독특한 기술을 소개하고 싶어 하노이 반미에우(Văn Miếu)거리 51번지에 위치한 Craft Link 공간에서 몽족의 인디고 색으로 염색 작업 및 천에 밀랍을 그리는 작업을 직접 퍼포먼스 했다. 이번 전시와 퍼포먼스는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끌어 모아서 체험에 참여했다. 이 직물 제품들은 제꾸냐 (Chế Cu Nha)읍의 몽족 전통제품제작 협동조합에 의해 가방, 벨트, 식탁보, 옷과 같은 많은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하노이 반미에우(Văn Miếu)거리 51번지에 위치한 Craft Link 공간에서 많이 판매된다.

Craft Link의 쩐뚜엣란(Trần Tuyết Lan,)소장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예바이성 서부 특색 관광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3년 동안 수행한 후 제꾸냐 (Chế Cu Nha)읍에서 몽족 주민들의 전통 문화 아름다움은 보존되고 발전되어 국제사회에 널리 소개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진행된 리티닝 공예작가가 선보이는 직물에 밀랍을 그리는 예술 워크샵은 하노이에서 여행하거나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 소수민족의 특징적인 아름다운 문화를 소개하여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활동이다./.

하노이 반미에우(Văn Miếu)거리 51번지에 위치한 Craft Link 공간에서 몽족의 천에 밀랍을 그리는 작업을 방문객에게 체험하여 안내해준 리티닝 공예작가. 사진: 비엣끄엉(Việt Cường)/베트남픽토리알

기사: 빅번(Bích Vân) -사진: 비엣끄엉(Việt Cường) 및 Craft link의 제공사진 - 번역: 민투(Minh Thu)/베트남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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