깟띠엔 국립공원
깟띠엔(Cát Tiên)국립공원은 1992년에 설립됐으며 동나이(Đồng Nai)성의 떤푸(Tân Phú)현 및 빙끄우(Vĩnh Cửu)현, 럼동(Lâm Đồng)성의 (Cát Tiên)현 및 바오럼(Bảo Lâm)현, 빙프억(Bình Phước)성의 부당(Bù Đăng)현 등 5개 현에 위치한다. 총 면적은 71,000 헥타르가 넘으며 그 중 동나이성에 거의 40,000 헥타르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깟띠엔 국립공원의 특징은 열대 습윤 저지대 숲과 80% 이상의 산림 커버력으로 되며 녹색 구슬이 되어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깟띠엔 국립공원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구역은 1,729 종의 동물과 1,655 종의 고등 식물을 기록했으며 그 중 베트남 레드 북에 이름이 있는 100 종 이상의 동식물이 보존되어야 한다. 2001년과 2011년에 유네스코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깟띠엔 국립공원은 96종의 동물, 94종의 파충류, 903종의 곤충이 있는 '만물의 집'으로 불린다. 현재 국립공원에는 20마리 이상의 코끼리가 살고 있으며 내부 경로를 따라 방문객들은 대낮에 먹이를 찾고 있는 코끼리를 볼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 희귀종, 멸종위기종인 IB 동물 중 하나인 노란뺨긴팔원숭이(Yellow-cheeked gibbon)의 서식지는 세계붉은서적(World Red Book)에 기록되며 엄중한 보호를 받고 있다. 노란뺨긴팔원숭이는 높이 30m의 나무 위에서 산다. 수컷은 검은색이고, 양쪽 뺨은 노란색이다. 암컷은 온몸이 노랗고, 머리 꼭대기에 검은 털이 있다. 그들은 부모와 자녀를 포함하여 3-5 마리가 같이 산다.
조류에 대해, 깟띠엔 국립공원에는 343종의 조류가 있으며, 이는 베트남 전체 조류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중에 구조, 보존 및 생물 개발센터가 코뿔새(hornbill)를 사육해서 가능할 때 자연 숲으로 사육 및 재방류 한다. 코뿔새는 털이 옅은 검은색이며 목덜미와 목은 희고 주둥이는 연노랗고 크기는 크다. 코뿔새는 비상, 귀중, 희귀한 그룹인 IB 그룹에 속한다.
많은 귀중한 동물의 경우, 밤에 내부 경로를 따라 손전등을 비추면 방문객들은 밤에 활동하는 많은 야생 동물을 보고 감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특히, 사슴이 많는데 큰 잔디밭에는 야식을 먹으러 가는 수십 마리의 사슴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베트남 주재 프리 더 베어스(Free The Bears)재단이 구조된 55마리의 곰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이들은 꿀을 채취하여 키우는 농장에서 구조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기 위해 치료해주고 키운다.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인해 구조된 곰들은 매우 활동적이고 인간에게 친절하다.
깟띠엔(Cát Tiên)국립공원은 지난 6월에 공식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녹색목록에 등재되었다. 이것은 베트남의 자연 보존과 생물 다양성에 큰 진전이다.
많은 동물, 조류, 파충류, 곤충을 감상하려면 방문객들은 깟띠엔 국립공원의 박물관에 방문해야 한다. 이곳에는 코뿔소와 같은 멸종된 종을 포함하여 주민들이 덫에 잡아서 희귀한 야생 동물이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 있다.
동물 외에도 깟띠엔 국립공원은 ,655종의 나무가 서식하는 풍요로운 식물 생활도 자랑하다. 깟띠엔 국립공원에서 매우 유명한 아젤리아 자일래이(Afzelia xylocarpa)나무가 약 700년 됐는데 거의 40m 높이, 지름 2.5m의 지름이다. 1988년 2월 12일에 팜반동(Phạm Văn Đồng) 고 총리는 이 나무를 보고 산림보호에 대한 귀중한 조언을 하였다. 후손들에게 보존 책임을 상기시키고 기념하기 위해 깟띠엔 국립공원 관리측은 이 나무를 동(Đồng)아저씨 나무라고 명명했다.
오래 된 나무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인기 있는 관광지는 스펑나무들(Tetrameles nudiflora)이다. 이 나무는 400년 됐는데 나무줄기는 회백색이고, 높이는 약 40m이고, 거대한 나무 원지름이 있어 수십 명이라도 포옹할 수 없다. 특히, 나무는 크고 단단한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으로 넓게 퍼지고 땅에 떠다니며 비단뱀, 뱀 또는 공룡의 꼬리와 같은 이상한 모양처럼 생긴다.
깟띠엔 국립공원의 나무줄기가 100가지 넘은 무화과나무는 이 숲의 기억하기 쉬운 하이라이트이다. 이 나무는 시냇물 전체를 덮고 일년 내내 그늘을 드리우며 수많은 뿌리가 시원한 물에 단단히 박혀 있다.
2005년부터 람사르(Ramsar )협약 사무국은 깟띠엔(Cát Tiên)국립공원에 위치한 바우싸우(Bàu Sấu)습지를 세계에서 1499번째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했다.
깟띠엔 국립공원에 오면 방문객들은 또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은 달콤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깟띠엔 국립공원에서 많이 자란다. 꽃은 4월 말에서 5월 내내 꽃이 피기 시작해 6월까지 계속돼 깟띠엔 국립공원에서 만개하는 복숭아꽃을 감상할 절호의 시기다.
동물과 식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깟띠엔 국립공원에 오면 방문객들은 벤끄(Bến Cự)샘의 울퉁불퉁한 물소리와 함께 몽환적인 자연 경관에 빠져들 수 있다. 벤끄(Bến Cự)샘의 길이 500m가 넘고 연중 내내 흐르는 물은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포인트를 준다./.
기사 및 사진: 땅 아 바우(Tăng A Pẩu)-번역: 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