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직업의 발자취를 남기는 여정
“베트남 전통직업”(영문: Vietnam’s Traditional Crafts)이라는 포토북을 완성시키기 위해 쩐테퐁(Trần Thế Phong)사진작가가 베트남 북부터 남까지 10년 이상으로 다녔으며 전통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열심히 알아보고 듣고, 평범하지만 아주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했다.
34년 동안 사진에 애착을 가진 쩐테퐁 사진작가는 이곳 저곳에 가서 많은 공예작가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통직업을 보존하는 방법을 볼 기회를 가졌다. 그 애정과 감탄에서 베트남 전통직업에 대한 사진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는 많은 지방과 도시에 가서 대화를 나누고, 기록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공예마을에 다녔다. 전국의 66개 공예마을에 대한 기억에 남는 2만 개 이상의 사진 파일에서 쩐테퐁 사진작가는 특성 및 수동성을 우선 기준에 따라 45 컬렉션의 사진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그에게 그것은 베트남 민족의 삶의 숨결을 담은 45개의 지역의 특생기도 한다.
까오방(Cao Bằng)성의 종이, 하이퐁(Hải Phòng)의 미동(Mỹ Đồng) 선철 주조, 닝빙(Ninh Bình)성의 반럼(Văn Lâm) 자수, 박닌(Bắc Ninh)성의 동호(Đông Hồ) 민화, 하노이의 밧짱(Bát Tràng) 도자기, 트어티엔후에(Thừa Thiên Huế)성의 베트남전통모자, 꽝남(Quảng Nam)성의 마쩌우(Mã Châu)실크 직물, 꾸지(Củ Chi)의 대나무 발, 호치민시의 등롱(燈籠), 벤째(Bến Tre)성의 코코넛 섬유, 안장(An Giang)성의 가지각색의 실 방직 등에 관한 쩐 테 퐁 작가의 사진들에 공예작가들의 부지런함을 표현됐다.
쩐테퐁(Trần Thế Phong)사진 작가에 따르면 그들의 얼굴은 가끔 피곤하지만 눈빛은 항상 기쁨으로 반짝인다. 그는 "이 특별한 책을 위해 자료 수집하면서 우리나라에 다녀서 만난 사람들은 인생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도 끝까지 직업을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모인 자료들이 점점 가득 찬 것을 보았을 때 쩐테퐁 사진작가는 사진을 골라서 포토북의 내용을 준비하는데 거의 1년을 보냈다. 사진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사진을 고르는데 가장 오래 걸린다. 사진에 관련 내용은 또한 저자에 의해 신중히 선택되면서도 동시에 국가의 고유한 문화를 홍보하는 데 필요한 정보의 양을 보장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는 모든 독자들에게 베트남 전통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영감을 주고 싶다.
이번에 20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에서 쩐테퐁 사진작가의 마음에 드는 것은 공예작가들과 조용히 전통직업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평범하고 친근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 사랑으로 현 생활이 많은 도전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직업은 보존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쩐테퐁 사진작가는 선별된 종이의 품질로 100권만 인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인화지와 속지는 이탈리아의 미술 용지에서 선택되었다. 표지는 네덜란드의 종이 재질이고 책 상자 표지는 핀란드 종이이다./.
기사: 베트남픽토리알의 종합-사진: 쩐테퐁(Trần Thế Phong)-번역: 민투